처음 이책을 다른 엄마가 보고 큰책에 작은 쥐가 한마리 있는 것을 보더니 '여기다가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책이야?'하고 묻고는 책장을 넘기더니 생쥐 보다 조금 더큰 오리 그보다 조금 큰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나중에는 코끼리가 등장해서 그림책이 꽉 차는 것을 보더니 이 그림책의 장점을 금방 발견하더군요.조금씩 큰 동물들이 나오면서 조끼는 조금씩 늘어나고 나중에 다 늘어난 조끼를 입고 가는 생쥐가 얼마나 처량해 보이던지...그래도 코끼리가 조끼로 느네를 태어주는 것을 보니 너무나 행복해보여요. 보는 사람도 즐겁고.우리 딸(4살)은 아무 조끼나 입고는 '엄마가 짜주셨어'그러면서 '정말 멋지지?'하고 말한다. 또 인형에게 조끼를 입히면서 '어머, 정말 멋지다.'라고 말합니다. 이책 여러사람 추천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한 책입니다. 정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