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고 새롭고 재미있어요

성경통독 이렇게 하라 - 평신도를 위한 성경통독 핸드북, 개정증보판
조병호 지음 / 땅에쓰신글씨 / 2006년 8월

우리교회 담임목사님이 추천하신 책이라서 구입했는데 처음에는 표지도 예쁘지 않고 또 너무 두꺼워서 그 두께에 질렸다.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고 쉽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책은 완전 시대흐름과 전체를 보는 것인것에 반해 이 책도 전체를 보는 것이지만 좀 더 상세한 면이 있다.

이렇게 두꺼운 책도 이렇게 재미있고 술술 읽어질 줄이야.

재미있는 이유는 내가 몰랐던 관점들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성경 스무번 이상 읽어봤으니까 뭐 특별한 것 있겠어?하는 교만한 생각은 몇장을 읽으면서 깨졌다. 정말 새롭다. 이렇게 쉬우면서 깊이있고 ... 내가 너무 많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은데도 -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누구나 무작정 성경통독하는 것보다 이렇게 성경통독을 도와주는 책들과 같이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것이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읽고 나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다른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수줍은 아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ㅣ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사실 저도 어려서 칠판앞에 나가는 것을 무척 두려워했었는데 저도 읽으면서 어렸을 때를 생각하며 재미있게 후련하게 읽었습니다.

딸은 특별히 수줍음을 타는 성격은 아니지만 긴장하면 말을 잘 못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는지 이책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수줍음을 타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읽혀서 성격에 따라  수학문제등을 못풀어서가 아니라 성격때문에 못하는 친구도 있으니 놀리거나 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줄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딸에게 설명해주니까 딸도 이해를 하더군요.

칠판앞에 나가 수학문제를 풀고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배가 아픈 에르반은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진 선생님도 배려할 줄 알고 엄마,아빠가 틀린 애기( 배아픈 이유)를 해도 이해할 줄 아는 상당히 마음이 넓은 속 깊은 아이같아 너무 예뻐요.

MBTI받아 본 사람들 읽어보세요

MBTI로 보는 다양한 리더십
로이 오스왈드 외 지음, 최광수 외 옮김 / 죠이선교회 / 2002년 6월

MBTI 검사 받아 본 사람들이 읽어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MBTI에 관심이 많아 누가 빌려줘서 읽었는데 알아둬야할 말들이 많아서 내용을 정리해 뒀어요.

그리고 이 책을 사서 동생에게 선물을 주고 또 내가 갖고 싶어서(SJ?) 다시 구입할까 해요.

NF, NT, SP, SJ들의 특징이 잘 정리되어있고

각 성격유형에 따른 목회자들의 성향의 차이점

어떤 유형이 목회에 가장 적합한지도 알수 있고

특히 남편이 NT인데 남편에 대해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MBTI검사받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성경보는 사람마다 추천해주고 싶어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이애실 지음 / 두란노 / 2003년 6월

성경을 20독 이상 했지만 - 이책을 읽으니까 그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전혀 보이지 않았던 큰 그림과 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포로시대에 관해서는 아무리 읽어도 순서가 잡히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읽으니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신약도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서신서를 껴서읽고 지도도 같이 보니까 그동안 그렇게 지루하던 사도행전의 지명이 지도에서 그 위치가 생각난다.

2달동안 창세기부터해서 여기서 읽으라는 순서대로 성경을 1독하였다.   그동안 이렇게 짧은 기간에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이 책과 같이 읽으니까 성경이 너무 새롭고 재미있어서 성경을 놓을수가 없었다.    그냥 무작정 3-4번 읽는 것보다 이 책과 함께 1번 읽는 것이 훨씬 이해도 잘 되고 은혜가 된다.

우리엄마는 작년 한해동안 성경8독을 하셨는데 내가 이책을 선물해 주니까 너무 좋다고 하신다.

나는 성경을 보는 사람마다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강아지가 태어나는 과정을 알수 있어요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ㅣ 과학 그림동화 6
조애너 콜 지음, 이보라 옮김, 제롬 웩슬러 사진 / 비룡소 / 2000년 7월

너무 예쁜 강아지 사진에 어쩔 줄을 모릅니다.

자세하게 강아지가 태어나는 모습과 그 후의 과정들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요

4살된  딸은 강아지 태어나는 것을 보더니 "엄마 나도 엄마 뱃속에서 나왔죠?"

엄마개가 강아지에게 사랑스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딸은 엄마인 저에게 더 달라붙으면서... 강아지와 일체감을 갖는것인지?...행복해합니다.

마지막에 강아지의 주인인 예쁜 소녀가 자기 강아지와 함께 있는 것을 보더니

엄마 "나야 나"하면서 그 예쁜 소녀를 가리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강아지가 태어나는 모습을 책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