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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illan English Dictionary(페이퍼백 + CD-ROM + 설명서 + 필기구) - Advanced Learners of American English
Michael Rundell 지음 / 넥서스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영사전하면 옥스포드나 롱맨에 익숙해져 있었다. 새로 사전을 하나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코빌드나 맥밀란이 많이 선호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점에 가서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나름의 타당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옥스포드나 롱맨이 역사가 있는 사전이고 아직까지 우수한 사전임은 분명하지만, 학습자들들에 대한 친절한 배려라든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편집 스타일면 등에선 아직까진 무겁게 다가온다. 이 점에서 맥밀란은 참신한 사전임에 분명하다. 시각적인 편집, 생생한 예제들, 평이한 설명 등 여러가지 유용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영한사전에 익숙해 있는 독자들이라면, 영영사전은 영어학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단순히 어휘수를 늘리는 방편으로서만이 아니라, 영어 자체의 느낌과 뉘앙스 등에 익숙해지는데에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함께 제공되는 CD도 쓸모가 많은 물건이다. 특히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다만 컴퓨터 사양에 따라선 불편할 지도 모른다. 사전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은 리소스를 잡아먹는 것 같다. 이 점은 향후 개선되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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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 건강법
신도 요시하루 지음, 김수경 옮김 / 김영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건강서적과 일본 건강서적의 차이점을 논한다면, 한국쪽은 다분히 저자 자신의 특이한 경험과 신비적 요소 등을 중심으로 단정적이라고 한다면 일본쪽은 보다 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검증절차를 중시한다는 점이다.우리네 건강서적들이 한때 유행식으로 바람을 타다가 사그라지고 마는 것은 보다 깊이 있는 검증과정과 후속연구가 불충분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한때의 상업성에 현혹되어 출판과 동시에 나몰라라 하는 모양은 건강이라는 중대한 사안에 비춰 상당히 무책임하다는 인상마저 받는다.

개인적으로 민간요법 내지 대체의학 등에 관심이 있어 관련 서적을 꽤 독파해왔고 실행도 해보았다. 수지침요법, 발반사구 마사지, 기공체조, 지압요법, 이침요법 등 꽤나 이력이 붙은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대체요법들이 전혀 효과가 없다거나 아주 실망적이었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각 책에서 언급한 만큼 극적이지도 않았고 효과를 적시할만한 결과치도 얻지 못한 것 같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우연히 접하고 책에 언급된 족탕법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반응을 경험했다. 그렇게 극적으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볼 시간에 발을 따뜻한 물속에 20분간 정도 담그고 나면 몸이 편안해지고 온화해짐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런 상태는 하루 생활의 좋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음식이나 옷입는 방식까지 그런 효과를 내는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반신욕이나 족탕법은 권하고 싶은 건강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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