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없는 사람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트 보네거트의 책 <나라없는 사람>이다. 이 책 보고 입에 담긴 욕을 버려야 했다. 전쟁에 대한 일침!  

우리네 작가들이 책에 파묻혀 살때, 보네거트는 책 모서리로 배덕자들의 이마를 겨냥한다. 

세월이 지났건만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소독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로보트 f 영의 <민들레 소녀>와 차페크의 <로봇>등과 함께 보면 살에 영혼이 돋는 걸 볼 수 있으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