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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계사 - 개정판
클라이브 폰팅 지음, 이진아 옮김 / 그물코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 녹색세계사가 나왔다. 몇 년만인지 모르것다. 이 책이 처음 나온 건 삼지출판사에서 나온 녹색세계사로 2권으로 분권되어 있었다. 그런데 최근 A new green history로 새 개정판이 나와서 다시금 번역되어 나온 것이다.
이 책의 해외판 표지는 해바라기 모양에 지구가 들어가 있다. 지구의 안전, 살아 있는 지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보다는 예측할 수 없는 환경적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지구의 운명에 대한 기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것이다. 이런 재앙으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기술이 숨어 있는 책이 바로 이 녹색세계사가 아닌가 싶다.
4대강 사업으로 점철되는 이 파괴의 역사와 견주어 볼때, 지금, 당장 우리들이 과감하게 현금을 인출해서 사야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