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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미가 돋보이는 한국화 명화 컬러링북 ㅣ 명화 컬러링북 시리즈
상상콘텐츠 지음, 송민선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10월
평점 : 
색칠놀이를 하며 명화도 배워요~
큰호야는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림을 그리곤 하죠.
색칠놀이도 자주 사는 편인데
'명화 컬러링북'은 큰호야가 좋아하는 색칠놀이도 하면서
명화까지 접할 수 있으니 참 좋죠?
한국화와 낭만주의 그림을 접할 수 있답니다.
큰호야가 엄마에게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큰호야는 한국화를 선택하고, 엄마는 낭만주의!!
누가 더 빨리 칠하는가 내기를 했는데,
대신 색이 마구 빠져나가거나 하면 안 되는 거예요.
큰호야는 엄청 빠른 속도로 색칠하는데
엄마는 이제서야 양산을 칠하고 있다며
큰호야가 놀리는 거 있죠?ㅋㅋ
표정에서 이미
'내가 이겼다~' 하는 여유가 느껴지지요.
'고사관수도'라고 읽어주니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요.
그림의 내용을 다 들으려고까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화와 서양화의 차이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큰호야 완성!
원작이 전체적으로 단순한 색감으로 느껴져서인지
큰호야도 색을 많이 쓰지 않았어요.
전에는 하나하나 칠을 하던데 오늘은 넓게 펴서 칠을 하네요.
엄마도 완성!
당연히? 엄마가 졌습니다.
큰호야는 이겼다고 좋아하네요.~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칠하는 엄마들도 꽤 진지하게 칠할 수 있는
명화 컬러링북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고 있는데
이 명화 컬러링북도 잘 활용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미술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