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림성 ?오~

입큰 마이크론 베이스 - 35ml
이넬화장품

피부가 복합성이에요.

건성이면서도 볼쪽에 여드름도 나고..코는 반질반질하고.. 한마디로 안 좋은 피부죠 ㅜㅜ

그래서 보통의 메이컵베이스 만족해서 쓴다기보단 걍 써왔었는데

입크을 써본뒤로.. 부드럽게 잘 발리고...

어느정도의 커버력이 있어서 여드름도 살짝 감춰주고...

흡수도 잘되구요.

이제까지 써 본 것 중..

그리고 국내화장품 메이컵베이스 중에선 입큰이 젤 좋은것 같아요~

가격이 좀 더 싸면 좋을텐테..(욕심이죠-.-;)

현실적이어서 더 와닿는

한국의 e짠돌이 - 평생 가장 확실한 재테크 = 절약습관
다음카페 '짠돌이' 엮음, 이보슬 글·구성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8월

다른 어떤 재테크책보다 짱 와닿는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다!

소금이 된 사람들 공통점은
과거에 돈 때문에 아팠던 기억을 하나쯤 혹은 열개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인간적인 경험담과 얘기들 속에 눈물도 돌았고,
나도 돈을 아껴쓰기로 결심했다!

1.헛돈반성장을 만들자!(만들었다)
2.신용카드 없애자!(올안에..)
3.순수한달용돈 10만원 넘지 않기!(하루에3300원)
4.핸드폰요금 2만원에 도전하자!
5.적금! 적금! 적금!
6.궁상이 아닌 절약을!!!!!!

인생의 선배와 대화를 나눈 기분

아줌마 밥 먹구 가 - 오한숙희의 자연주의 여성학
오한숙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2년 4월

페미니즘은 편견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
피하고 싶은 장르였다.

폐미니스트 오숙희의 에세이
그러나 아줌마~는 서울생활을 접고
김포에서의 전원생활로 들어간 오숙희씨 이야기..

삶의 전반에서 인생의 선배에게 충고를 들은 기분이다.

술한잔 앞에두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또는 내가 느꼈던 시기를 그대로
지나간 선배와 이야기를 나눈것 같다.

그래서 인가보다.
한 뼘쯤은 자란것 같다.

이러저러 다른사람은 저런 생각들을 하고 사는구나....

한비야 그녀를 다시 보게 되는 책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한비야의 자신감이
왠지 질투가 났었다.

남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놀러다니면서
(여행도 놀러다는거지 모--;)
글쓰고 대박나고..

한마디로 잘 풀리는 인생이
꼴보기가 싫은 건지도...

그런데 꾹참고 중국견문록을 보곤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43세에 모든것을 가진 자가
배우기 위해 떠난것 부터가 멋진 일이지만...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
생각이 건강하고 염세주의적이지 않아서 좋앗다.

기로에 서있는 자
주저하는 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었으니깐...

중국어 배우고 싶었는데.. 더 배우고 싶었졌어! ㅎ
그리고 한가지 더!
금그릇을 가지고 동냥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아웅 나 오늘 정신이 넘 건강해진거 아냐?

오우 처세서도 아닌데 꼭 처세서 본 것 같네--;

생각하게 하는 성장소설

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느낌표가 추천한 책 중에..
(만만하다는 이유로 느낌표책은 거의 다 본것 같소)

갠적으로 젤 맘에 드는건
[야생초편지]
[그많던싱아를 누가 다 먹었을까?]
그리고 바로 이거 [아홉살 인생]이다...

그럭저럭 아홉살 짜리의 성장소설이겠거니...했었다
그러나 조금 달랐다.

철학적이라고 해야할까?

철학적 메시지와 위트가 담긴 글..
간만에 머리와 마음이 동시에 따뜻했던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