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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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자신감이
왠지 질투가 났었다.

남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놀러다니면서
(여행도 놀러다는거지 모--;)
글쓰고 대박나고..

한마디로 잘 풀리는 인생이
꼴보기가 싫은 건지도...

그런데 꾹참고 중국견문록을 보곤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43세에 모든것을 가진 자가
배우기 위해 떠난것 부터가 멋진 일이지만...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
생각이 건강하고 염세주의적이지 않아서 좋앗다.

기로에 서있는 자
주저하는 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었으니깐...

중국어 배우고 싶었는데.. 더 배우고 싶었졌어! ㅎ
그리고 한가지 더!
금그릇을 가지고 동냥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아웅 나 오늘 정신이 넘 건강해진거 아냐?

오우 처세서도 아닌데 꼭 처세서 본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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