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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공중그네의 작가답게 공중그네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
다들 정상이 아닌 비정상에 가깝고, 주류가 아닌 비주류다.
옴니버스형식으로 한단락 한단락 그러나 이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연결돼있다.
섹스 관음(듣기니깐 섹스청음증이라해야하나?) 중독자, 에로배우, 화를 못내는 남자...
포르노소설가.. 대체적으로 성에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야한 부분들도 있다.
어쨌거나 독특한 캐릭터, 흥미로운 상황들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다.
지루한 줄 모르고 술술 읽었다.
그리고, 독특한 구성이 참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