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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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잡자마자 3시간만에 뚝딱 읽어버렸다.   

언제나 건강한 다짐을 하게 만드는 한비야 

이번엔 개인적인, 사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한비야가 제대로 보인다.  

에너자이저, 칭찬과 감정이입, 구호현장에서의 용맹성도 있고 

일벌레에 게으른 사람을 참지 못하는 벌컥증도 있다.  

어쨌거나 대단한 건 사실이다.  

읽는 내내 부끄럽기도 하고, 겸허해지기도 했다.  

 ***

인디언들이 가뭄이 심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지내니까  

-<그건, 사랑이었네>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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