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리라 -괴테의 말이 떠올랐다.
나의 사춘기는 무엇이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마디로 너무 스펙타클한 주인공들의 방황, 방랑기다.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하고...
잘짜여진 섬세한 황석영님의 문체에 읽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