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기술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양장본)
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 해바라기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열심히 메모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직장 생활 초기엔, 손은 항상 쉬지 않고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메모를 하되, 해둔 메모를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메모의 효용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 인것 같다. 이 책은 메모를 하는 그 방법을 제시 하기도 하지만, 또한 해둔 메모를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대한 실마리를 제시 해주는 책이다.

책에서 말한 대로 메모에는 '잊지 않기 위한 메모' 와 '잊기 위한 메모' 가 있다. 잊지 않기 위한 메모를 메모후 얼마나 적절히 이용을 했엇는지, ' 잊기 위한 메모'를 얼마나 활용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 책이다. 책의 내용 자체는 평이하다. 하나하나 따지자면 그리 새로 울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는 특히 나는 메모를 제대로 활용해 오지 못했다. 그에 대한 해답을 평이하게 설명해주고 이는 책이다. 새로운 조직 생활을 시작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윤은기 소장의 추천글에서 옮긴 얘기 하나.... '두되를 기억과 저장의 기능으로 쓰지 말고 창조적으로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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