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에세이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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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를 빌미로 그동안 읽고싶었던 읽지 못했던 책들을 읽어 나가는 찰나에 

아주가벼운깃털하나 그냥 확 질러버렸다... 

표지가 맘에 들기도 하고 요기 알라딘 틀린그림찾기하다가 알게되어서 사게되었다. 

공지영.. 유명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지난번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인가?? 그거 읽으면서... 

너무 우울했기에..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공지영 작가님의 글은 별로 안읽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에세이를 읽었네.. 내가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쉽게 접할수있었기도하고 

에세이라 그런지 마음아푸고 우울한 일들은 책 읽는 내내 없었기 때문에 다행 이라고 생각했다. 

뭘 봤었던건지 매우 재미날꺼란 기대로 책장을 한장한장 넘겼다... 

웬걸.. 기대했던 만큼은 아녔다.. 그렇지만 뭐 나쁘지도 않았고 

작가 공지영이란 사람이 어떤 인간성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알수 있게되어  

조금더 다가갈 수 있었던거 같아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가면서 살고있는 부분들에 무거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이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만큼 가벼워 지게 하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 

모두가 어떤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내가 평범한 사람들 보다 조금만 더 행복하할 수 있다면값지고 멋진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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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에세이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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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한 우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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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 - 개정판, 오르페우스의 사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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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놓은듯하다 

오르페우스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도 눈시울을 적실만한 이야기였고 

개인적으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무지무지 좋아한다 

내가 술을 워낙에 좋아하는 지라 특히나 와인의 탄생설화(?)가 나온다 

그림이 너무 이쁜데 꼭 술의 신 처럼 묘사하고 있다 온몸에 포도넝쿨을 주렁주렁 감고있기 때문이기도하고...  

디오니소스를 바쿠스라고도 하는데  자꾸만 바카스가 생각난다..ㅎㅎ  

어머니가 둘인 자를 뜻하기도 하고 제우스와 세멜레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헤라의 꽤에 세멜레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기나긴 신화를 어떻게 만들어 낸건지도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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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 - 풍속화에서 사군자까지 우리 옛 그림 100 한눈에 반한 미술관
장세현 지음 / 거인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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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째라...  

이제 시간적인 여유도 좀 되고 해서  

요즘은 거의 독서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미술태교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우리 미술작품들은 정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책 한권으로 우리 동양 미술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처음 책장을 넘기는데 웬걸.. 초,중등 학생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작품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책을 보는 내내 쉽다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풍속화에서 부터 사군자화 까지 다양하게 우리 그림을 표현 하였고  

그림에 얽힌 이야기라든지 작가의 이야기들이 가미되어 더더욱 생생하게  

그림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특히나 달마도... 십자수로 액자도 만들었던 나이지만 달마도를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멋지게 표현했을 줄은 상상못했다.. 

불교사상에 힙입어 전파되어 온 일들인줄만 알았었는데 김명국이라는 화가가 그렸다네..ㅋ 

그리고 장승업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보면서 참 천재같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림의 필치가 남달랐던거 같고 섬세했으며 물체들을 생동감 있게 묘사 한거 같아 

여운이 많이 남는다 

이렇게 좋은 우리 그림들을 잘 표현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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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 개정판, 행운과 비극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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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조각을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나의 생각...  

참 그아저씨 눈 높네... 

이러면서 책을 읽었다... 

예전에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읽으니까 또 새롭고 그랬다.. 

이상형과 함께 살 수 있어서 또 행복했을거라 생각한다  

피그말리온 효과가 우리의 일상에서도 나타나니  

간절히 바라고 생각하면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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