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계에 ‘너‘는 걸어들어온다. 비가 내리고 별이 떨어지고 눈물이 돌이 되고. ’나‘의 세계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위험을 느낀 ‘나’는 ‘너’를 버리려고 애쓰지만 이를 어쩌나, 이미 ‘너’는 ‘나’의 세계가 되어버렸으니 이를 어쩌나. 그러니까 불러본다. Love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