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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치워야 돼 ㅣ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1
정하영 글.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10월
평점 :
왜 내가 치워야 돼[책속물고기]- 올바른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
책 제목처럼 왜 내가 치워야 돼
라는 나만 편하면 되지, 귀찮음이 불러온 쓰레기 더미로 가득차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랍니다.
즐리와 그리의 모습이에요.
저희집도 두아들이 있어요..장난감과 책들을 보며 가지고 놀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지만 막상 정리하자~ 라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너무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
속이 뒤집히죠 -0-
두아들을 앉혀놓고 다른 어떤 책보다 열심히 읽어주었던 책이에요 ^^
요리는 즐겁고 식사시간에도 사이좋게 나눠먹은 즐리와 그리네는
치우는게 귀찮은 그리는 나몰라라~ 그래서 뒷정리는 항상 즐리 혼자 하게 되면서 일이 생긴답니다.
결국엔 화가 난 즐리는 집 한가운데 금을 그면서 서로 아무것도 안하게 된답니다.
아무도 집을 치우지 않고 요리도 귀찮아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가 결국엔
집안이 터질 듯 쓰레기로 가득차게 되어요.
어느날 천둥번개와 함께 온 빗물에 집안의 쓰레기더미가 떠내려가면서
즐리와 그리네 집은 깨끗해졌답니다.
다시 사이좋은 친구가 된 즐리와 그리는 강으로 연어 낚시를 가서
커다랗고 뚱뚱한 연어를 잡아 칼로 연어의 배를 가르면서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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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치워라! 이거해라!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