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자젤

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내 포켓 속의 유쾌한 악마. 즐겁게 읽을 수 있다.

[100자평]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그 일은 일어났지만, 말해지지 않았다. 비대칭의 세계와 존재들. 그리고 삶.

[100자평]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합본)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슬프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책. 인간이라는 존재.

[100자평]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합본)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놀랍고 슬프고 아름다운 책. 존재의 거짓말 같은 반짝임.

[100자평] 여성 혐오가 어쨌다구?

여성 혐오가 어쨌다구? - 벌거벗은 말들의 세계 ㅣ 우리 시대의 질문 2
윤보라 외 지음 / 현실문화 / 2015년 7월

여성 혐오가 더할 수 없이 팽배해진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기획된 책. 각 필자들 사이의 온도차는 다소 있지만 페미니즘과 언어, 일베와 메르스갤, 퀴어와 젠더무의식까지, 다양한 논의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루인의 글이 특히 흥미로웠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유와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