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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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이후 모든 작품을 읽게 된, 아끼는 작가의 신작이라 냉큼 구매했다. 지금까지의 장강명과는 조금 다른 색깔의, 그러나 여전히 세련된 구성과 감각을 보여준다. 서글픈 안개 같은 소설. 다만 구성상 여백의 간격이 조금 커서, 여운 사이로 헛발을 디딜 가능성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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