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가 35세 때 밤날에 길을 걷다가, 산짐승들에게 위협당할 때 베르길리우스가 내려와 지옥, 연옥을 안내하고, 이후 베아트리체가 그를 이끌어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3부 중 마지막 3부인 천국편에 대한 서술. 단테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며, 원어로는 Paradiso(파라디소) 임.
- 여기서부터는 단테의 평생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안내를 도와주며 제 10천인 지고천은 성 베르나르도가 안내를 한다. 작중에서 지난 시간은 지옥과 연옥은 각각 3일이지만 천국만은 1일임
- 천국은 옛 유럽인들의 믿음에 따라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겹의 하늘로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되며, 각각의 죄에 따라 벌을 받는 지옥과 연옥처럼 각각의 선에 따라 행복을 누리고 있다. 사실 모든 영혼은 지고천에 살지만, 축복의 여러 계층을 단테에게 알려주고자 특별히 맞춤형(?) 배치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혼들이 받는 축복은 모두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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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의 신곡 - 단테가 35세 때 밤날에 길을 걷다가, 산짐승들에게 위협당할 때 베르길리우스가 내려와 지옥, 연옥을 안내하고, 이후 베아트리체가 그를 이끌어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 신곡 중 2부인 연옥편 - 여기까지 베르길리우스가 안내하는데, 베르길리우스는 세례를 받지 않은 고대 로마시대 시인이다보니 천국으로 갈 수 없어, 3부 천국편부터는 베아트리체가 안내를 도와주게됨.
- 2부 연옥 -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는 대지의 중심에서 빠져나와 다시 햇살을 받으며 연옥(煉獄, Purgatorio)의 불을 저장한 산에 이른게 되는데, 연옥도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속죄자들은 자신의 죄를 깊이 통찰함으로써 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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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가 35세 때 밤날에 길을 걷다가, 산짐승들에게 위협당할 때 베르길리우스가 내려와 지옥, 연옥을 안내하고, 이후 베아트리체가 그를 이끌어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 단테의 지옥-신곡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부분이자 지옥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함. 불교의 지옥도하고도 묘사가 비슷한 편으로, 사실상 이 작품 이후 지옥, 특히 기독교의 지옥을 다루는 모든 창작물은 크든 작든 이 지옥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무방함
- 지옥에는 단테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던 사람이나 그의 정치적 라이벌도 많이 들어있는데, 심지어 이 글을 쓸 당시에는 아직 살아 있었는데도 영혼은 이미 지옥에 있다고 묘사하기도 함,단테가 지옥의 몇몇 죄인들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고 반대로 몇몇 죄인들에겐 꼴 좋다는 식으로 비웃어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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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은 이탈리아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인류 문학사의 위대한 작품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원 제목은 《LA COMMEDIA DI DANTE ALIGHIERI》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미디(희극)‘이 됨.
- 신곡(神曲)이라는 번역명은 일본의 작가 ‘모리 오가이‘가 새로 만들어낸 단어로서, 한자 그대로 ‘신성스런(神) 노래(曲)‘라는 뜻. 노래(曲)라고 한 것은 이유가 있는데, 행의 마지막 음절이 맞춰지는 압운이 계속해서 3번씩 반복되며, 한 행은 전부 11음절로 구성되어 마치 판소리처럼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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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13세기 이탈리아의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가 1308년 부터 죽은 해인 1321년 사이에 쓴 대표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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