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가 35세 때 밤날에 길을 걷다가, 산짐승들에게 위협당할 때 베르길리우스가 내려와 지옥, 연옥을 안내하고, 이후 베아트리체가 그를 이끌어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3부 중 마지막 3부인 천국편에 대한 서술. 단테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며, 원어로는 Paradiso(파라디소) 임.
- 여기서부터는 단테의 평생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안내를 도와주며 제 10천인 지고천은 성 베르나르도가 안내를 한다. 작중에서 지난 시간은 지옥과 연옥은 각각 3일이지만 천국만은 1일임
- 천국은 옛 유럽인들의 믿음에 따라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겹의 하늘로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되며, 각각의 죄에 따라 벌을 받는 지옥과 연옥처럼 각각의 선에 따라 행복을 누리고 있다. 사실 모든 영혼은 지고천에 살지만, 축복의 여러 계층을 단테에게 알려주고자 특별히 맞춤형(?) 배치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혼들이 받는 축복은 모두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