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입시기: 2010년 6월
2. 구입색상: 그린
3. 구입동기:
여름이 되면서 프라이머,자외선 차단제, 베이스를 모두 바르기가 엄두가 나지 않아 가능하면 모든 기능이 하나가 된 제품을 찾고 있는 중에 클리오에서 새 제품이 출시되어 바로 구입 결정
4. 케이스:
자주빛이 도는 보라색 플라스틱 용기로 전체 길이는 15cm 정도 이고 용량은 40mL로 보통 베이스가 30mL 용량인 것에 비해 약간 더 많은 편이다. 펌핑식 용기이고, 펌핑하면 내용물을 직접 감싸는 내부 용기 밑바닥면이 올라가면서 용기 바닥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외부에 5개의 큐빅이 박혀 있으며, 투명한 용기라 내용물이 훤히 보인다. 플라스틱 용기라 지문이 묻어나는 건 피할 수 없으나 투명한 용기 탓에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다.
5. 색상과 보정력:
용기 바깥에서 보면 프라이머와 베이스가 회오리 모양으로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는데 내용물을 펌핑해서 보면 둘이 적당히 섞여서 올라온다. 프라이머가 하얀 색상이라 여느 그린 베이스 보다 밝은 편이다.
이 제품은 SPF 2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식(무기자차, 미네랄차단제)의 차단제에 주로 들어가는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대개 자외선 차단제에서 백탁현상을 일으키는 성분들이라 그린 베이스와 섞이면서 보정력이 한결 더 좋아졌다. 볼이 붉은 편이라 베이스 구입시 보정력을 많이 중요시 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6. 발림성:
묽은 제형이다. 프라이머와 섞여서 그런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임에도 뻑뻑하지 않다. 손가락을 이용해도 그냥 발라도 얼룩덜룩해지지 않게 펴바를 수 있다. 확실히 이 제품으로 베이스를 하면 피부 전반이 매끈해 보이고 한결 정돈된 톤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얼굴에 바른 이후에도 산뜻하면서 적당히 촉촉한 마무리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건성피부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질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각질부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7. 모공커버력(프라이머):
이 제품은 프라이머와 혼합되어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모공커버력이 얼마나 될 지 내심 많이 기대를 했는데, 손가락으로 부분 부분 펴바를 때에는 이렇다할 만한 모공커버력을 보이지 못했다. 손가락으로 꼼꼼하게 펴바르는 것 보다는 손바닥에 일정한 양을 덜어놓고 로션을 바르듯 손바닥의 열울 이용해 고루 펴바른 뒤 얼굴을 두어번 두드려 주는 편이 훨씬 더 뛰어난 모공커버를 기대할 수 있었다. 다만, 피지를 잡아주거나 하지는 못했고, 대신 피부결을 고르게 정리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8. 총평:
자외선 차단제 + 프라이머 + 메이크업베이스 3단계를 한 제품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적당히 촉촉한 질감으로 악건성과 악지성이 아니면 고루 사용할 수 있고 보정력도 상당하며 피부결 정리에 좋은 제품이다. 다만 각질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피부 또는 반대로 악지성 피부의 경우 만족하기 힘든 제품.
9.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