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딥 아이즈
가네보
평점 :
단종


 
1. 구입시기: 5월

2. 구입색상 : BR-1

3. 케이스:

가로 56mm 세로 66mm 정도되는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 굉장히 가볍고 거울은 달려 있지 않으며 팁은 한 개인데 양쪽에 넓은 팁과 좁은 팁이 같이 있다. 케이스는 약한 편이기 때문에 관리에 조금 주의할 필요는 있다.


4. 색상:

BR-1 색상은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육안으로 보기엔 좀 더 따뜻한 브라운이다.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완전한 그레이 계열의 쿨톤은 아니다. 

좌측부터 1번 색상은 화려한 은색 내지는 화이트펄이며 팁보다 손으로 펴바를 때 더 매끈하고 화사해보인다. 2번(상) 색상은 붉은 빛을 띄는 핑크베이지, 2번(하) 색상은 붉은 빛이 전혀없는 그레이톤에 가까운 진한 브라운이다. 발색이 선명한 편이기 때문에 따로 라이너를 그려줄 필요가 없다. 3번 색상은 붉은 빛을 많이 띄는 브라운(붉은 갈색)이며, 4번 색상은 붉은 빛이 없는 브라운이다. 다섯 색상 모두 펄이 있으나 큰 펄은 아니고 광택감을 주는 자잘한 펄감을 지니고 있다.


5. 발색력 및 지속력: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색 정도의 차이는 크다. 내장되어 있는 팁은 약간 거친 타입이기 때문에 국소 부분이나 라인을 그리기에는 좋으나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려면 손가락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발색은 육안으로 보이는 것보다 약간 연하나 각 색상 별 차이는 뚜렷하고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다. 팁을 사용하면 펄이 볼 부분에 떨어질 수 있으므로 눈두덩이 전반에 넓게 바를 땐 손가락을 이용해야 밀착력이 더 좋다. 사실 펄감이 두드러지는 제품 중에서는 펄이 그렇게 폴폴 날리는 편은 아니다. 펄이 자잘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매끈한 제품이다.

 

6. 총평 

거칠고 부담스러운 펄이 아닌 은은하고 광택있는 펄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 자체는 펄감이 폴폴 날리는 타입은 아니며 사용 도구에 따라서 펄이 흩날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비교적 정직한 발색과 지속력을 가지고 있으면 다만 좀 더 다양한 색상군이 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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