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원더 오브 립스 - 5g
클리오
평점 :
단종


 
1. 구입색상 : 원더오렌지 (2호)

 
2. 케이스

케이스.. 상당히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다. 여타 립스틱에 비하자면 매우 가볍다. 아주 가벼운 플라스틱에 코팅을 한 것 같은데, 전체 길이는 8cm를 조금 넘고, 립스틱 부분의 길이는 2cm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사실 제품 케이스는 10대가 들고 다닐 법한 장난감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wonder of lips라고 쓰인 뚜껑 부분도 스티커로 붙인 것으로 외형적인 부분은 사실 많이 실망했다.


3. 발색

원더오렌지는 형광빛이 도는 오렌지 색이다. 밝은 형광 오렌지 계열의 색상이고, 눈으로 보이는 색상은 제품 설명에 나온 사진보다 훨씬 밝다. 다만 실제 발색은 제품 설명의 사진과 거의 같거나 조금 밝은 정도이다. 발색은 보통보다 나은 정도이지만 밀착력이 떨어져 초기 발색이 오래가지 않는다. 

 
4. 밀착력과 지속력

상당히 실망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촉촉한 질감을 가진 립스틱이 밀착력이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 제품은 그 정도가 심하다. 입술 뒤에서 둥둥 떠다닌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발색이 괜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밀착력이 떨어져서 쉽게 지워진다. 

입술 주름 사이에 끼는 정도도 심한 편이다. 그리고 보통 촉촉한 립스틱의 경우 입술 주름에 끼임 없이 말끔하게 발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이 제품은 가까이서 보면 입술 주름에 낀 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고, 입술이 조금이라고 뜨는 날이라면 이 제품은 사용할 수가 없다.
 
차라리 촉촉한 느낌이 아니라 클리오 아트 립스틱 밀키핑크나 밀키 오렌지 처럼 살짝 매트한 제형으로 가는 편이 훨씬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5. 양

립스틱 길이는 2cm보다 보다 긴 편인데, 무른 재질이지만 그렇게 빨리 닳지는 않는 편이다. 

6.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주름이 없는 통통한 입술 + 각질이 없는 입술>을 가진 분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예쁜 발색을 가진 제품이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입술 주름이 중간 이상이거나 각질이 조금이라도 있는 입술을 가진 분들에게는 관상용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립브러쉬로 살살 펴 발라도 주름에 여전히 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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