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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포에버 HD 파우더 - 10g
메이크업포에버
평점 :
단종
1. 구입시기 : 2008년 8월경
2. 구입색상 : 단색(흰색제품 밖에 없음)
3. 구입동기 :
사실 처음 이 제품이 나왔을 때, 구입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색상 때문이었다. 아주 밝은 아이보리 색상도 아닌 무려 하얀색. 기존의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파우더 제품 역시 흰색이었지만 그 제품은 파우더 대용이라기 보다는 피지가 많이 분비 되는 곳에 가볍게 덧발라 주는 제품정도였지, 피부 화장 전체를 맡는 제품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혹여 이 제품을 사용하면 가부키 화장처럼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잡지 부록으로 한 번 풀리면서 여기저기서 좋다는 이야기가 들려 구입 결정을 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4. 입자
지금까지 써 왔던 그 어떤 파우더보다도 입자가 곱다. 그래서 가루 날림이 다소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얼굴에 한번 밀착될 때는 가루날림 없이 깔끔하다. 만져보면 상당히 부들부들하다.
5. 색상
그야말로 흰색이다. 다른 색상은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 제품으로 피부화장을 끝내려면 국내 11호에서 21호정도 사용하는 분들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23호 25호 정도의 파우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사용한 다음에 색이 있는 파우더 팩트도 살짝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편이 좋겠다. 나의 경우 9호에서 13호 사이의 파우더를 사용하는 굉장히 밝은 피부톤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끝낸다. 처음에는 다소 밝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6. 질감
정말 최고다. 이 제품은 브러쉬 보다는 퍼프(HD 파우더용 퍼프도 판매하고 있다 12000원)로 발라주는 편이 훨씬 좋다. 그러면 훨씬 꼼꼼하고 산뜻하게 마무리 되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난 다음에 피부를 만져보면 그렇게 보들보들할 수가 없다.
7. 모공, 주름 부각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HD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한 다음에 이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모공도 제법 잘 가려주고 무엇보다 주름이 전혀 부각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주름을 섬세하게 감춰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2번 3번 덧바르면 오히려 주름을 부각될 수 있으니, 처음 한번 바를 때 얇게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8. 들뜸현상
욕심을 내지 않고, 가볍게 한 두번 정도만 퍼프로 두들겨 주면 전혀 들뜨지 않는다. 그만큼 피부 밀착이 잘 되는 파우더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덧바르게 되면 피부가 당기고 들뜸 현상이 생기게 된다. 가볍게 한두번만 바르면 충분하다.
9. 용량
사실 10g이면 가루 파우더치고는 용량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 그런데 막상 구입을 해보니 이걸 언제 다쓰나 싶을 정도이다. 아주 극소량만으로도 피부 전체를 표현하는 데 충분하다. 이 속도라면 3년이 지나도 다 쓸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