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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어딕트 하이 샤인 립스틱 - 3.5g
디올
평점 :
단종
1. 구입시기 : 2008년 8월경
2. 구입색상 : 554호 백스테이지 핑크
3. 발색
554호 백스테이지 핑크는 어딕트 하이 샤인 립스틱의 모델이 쓴 색상으로, 실제 발색은 카탈로그에 나온 모델 입술의 색상과 동일하다. 핑크 계열 색상으로는 MAC 페일핑크와 이 제품의 554호가 가장 예쁜 것 같다. 핫핑크 계열의 색상이지만 훨씬 여리여리하고, 실제 카탈로그 모델만큼의 발색을 나타내려면 3번정도는 가볍게 덧발라줘야 한다. 그리고 554호는 펄감이 전혀 없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펄이 들어있지 않고 깔끔하게 발리는 제품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든다. 동종 제품의 다른 호 같은 경우는 펄이 살짝 포함 된 것도 있다.
4. 케이스
투명케이스인데, 홀로그램으로 빛에 따라 색상이 달리 보인다. 상당히 예쁜 케이스지만 투명한 용기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긁히면서 조금씩 뿌옇게 된다.
5. 질감
굉장히 촉촉하다. 입술이 잘 트는 편이고, 주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름에 보기 싫게 낀다거나 하지 않는다. 굉장히 글로시한 느낌의 립스틱으로 요즘 많은 나오는 스틱형 립밤과 비슷한 질감이다. 물론 지속력 면에서는 스틱형 립밤 보다는 우수하다. MAC 엔젤을 꽤 자주 사용했었는데, 이 제품 사용하고나서 엔젤은 잠시 사용 중단 상태이다. 워낙에 발림성이 좋아서 입술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는터라, 입술 관리가 생명인 MAC 엔젤을 사용하는게 살짝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6. 지속력
상당히 글로시한 립스틱이라서 매트한 제품에 비하자면야 지속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2시간에 한번 정도는 살짝 덧발라주는 게 좋다. (처음에 3번정도 덧바른 다음에 살짝 지워진 모습도 예쁘지만) 글로시한 립스틱이 대개 그렇듯이 잘 부러지는 편인데(대표적으로 비디비치..)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7. 용량
3.5g으로 2.3cm정도의 길이다. 안나수이G 제품에 비해 용량이 조금 적지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한 녀석이다.
8. 추천 ★★★★☆
이 제품은 매트한 질감을 좋아하는 분들보다는, 촉촉하고 깔끔하게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투명화장에도 끈적한 립글로즈 대신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 더 산뜻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발색도 글로시한 질감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고, 지속력 역시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