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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청울림님의 25권 추천도서에 있어서
꼭 읽고 싶고 궁금했던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다산북스)을
2021년 1월에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에 인상좋은 백발의 할아버지 모습이
먼저 시선을 끄는 책이여서 항상 궁금했었는데
좋은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어
돈의 흐름과 돈의 성질,
돈의 교양에 대한 근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 실패한 30대의 사업가 이야기를
엿듣다 보면 어느 새 끝페이지를 읽게 되는
몰입도 높은 책이었습니다.
제목과 인자한 할아버지의 표정을 넣은
책 표지가 정말 이 책을 선택하는데
큰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부자학 입문서로, 돈의 교양서적으로
추천합니다.
선택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30쪽)
_인생의 모든 순간에 선택이 있다.
그렇기에 신중할 수 밖에 없으나
때론 충동적이고 때론 너무 신중해지기에
선택은 어렵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43쪽)
_나는 얼마나 돈을 다루었을까?
일과 관련해서는 많이 다루어 보았으나
나를 위한 돈에서는 안전을 위주로 조심스럽게만
다루어왔기에 이젠 점점 큰 경험을 맞이하고 싶다.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걸세.
(54쪽)
_특히 은행에서 고객을 바라보는 입장은 단순하다.
정말 말그대로 나의 통장에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고 바로 나의 신용이 결정된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73쪽)
될 때까지 배트를 휘두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97쪽)
_아직은 부자가 아닌지라 부자들은
왜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 그 돈을 유지하면서
더 인생을 즐기지 않는걸까하고
궁금했었는데, 부자가 두려운 이유를 알고 나니
이해가 간다. 제대로 된 배트를 휘두려고 움츠리고 있는
나에게 충고해주는 말이다. 많이 휘둘러야 한다.
2021년 이렇게도 저렇게도 휘두르자, 될 때까지.
가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지.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107쪽)
_나는 얼마나 잘 분별할 수 있을까?
그 가치를 잘 분별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는
2021년을 보내리라.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212쪽)
_50대가 되기 전 더 많은 실패를 즐기자.
경험의 즐거움을 만끽하자.
사업에서 실패를 해도 책 속의
조커 할아버지 같은 분이
새로운 기회를 준다면
우리는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덜 수 있을까요?
진심
2021년은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배트를 휘두르고 또 휘두르는
배트맨이 되고 싶습니다.
선택,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 P30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 P43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걸세. - P54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 P73
될 때까지 배트를 휘두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 P97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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