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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 - 여행홀릭 심리학자가 쓴 아주 특별한 여행 심리 안내서
제이미 커츠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디지털노마드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니 여행하면서
일을 하는 것을 꿈을 꾸게 된다.
성공한 디지털노마드 긍정지누가 될 것이니
여행을 자주 할 것을 대비하여^^*
행복한 여행자가 되고 싶은 나다.
때마침 쌤앤파커스에서 나온
<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이라는 책이
나에게 찾아왔다.
뜻밖의 여행이 즐겁듯이
뜻밖에 찾아온 책도 즐겁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항상 여행이 있지 않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있는가 하면 정말 시간과 돈을 들여간 여행에서
에너지만 소모하고, 함께한 사람과의 관계까지
안 좋아지는 여행도 있습니다.
심리학자가 얘기하는 행복한 여행이란 무엇일까요?

완벽한 여행을 위해 제한된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면서 너무 지쳤다. (9쪽)
행복을 연구하는 이들의 주된 목표는 쾌락 적응에 맞서면서 항상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시각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31쪽)
여행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되돌아보려는 특수한 절박성이 존재한다. (39쪽)
정확성과 긍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는 동시에 자기 자신과 자신이 내린 결정에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지속적인 과제다. (41쪽)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더 고민하지 않고 결정하는 '만족화' 전략은 시간도 훨씬 적게 들고 고민도 줄여주며 선택 후에 만족감을 느낄 가능성도 높다. (50쪽)
여행은 매주 주관적이다.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혐오하기도 한다. - 로빈 리치[기자, 칼럼니스트] (63쪽)
처음에는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 자체가 버겁고 힘들기 마련이다. 시도하는 중에는 혼란도 느끼겠지만 결국 엄청난 경험이 된다. 여행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 마노 아로라[작가] (82쪽)
<뉴욕타임스>에서 '알뜰 여행자'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칼럼니스트 세스 쿠겔은 위험을 평가할 때 "사회적인 거북함이 아니라 신체적인 위험을 기준으로 한도를 정하라"라고 충고했다. (180쪽)
행복한 여행을 위해서는 '나는 어떤 새로운 장소에 가도 여전히 나'라는 가장 중요한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213쪽)
알랭 드 보통은 이렇게 아름답고 찰나적인 순간을 계속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는 매우 강력하지만 그렇다고 별생각 없이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아무 생각 없이 셔터를 누르고 머릿속으로는 중요한 세부 사항을 대충 얼버무리면서 나중에 다시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253쪽)
다른 사람과 여행할 때는, 아침 커피와 함께 다량의 인내심과 아량을 복용하자.
- 헬렌 헤이즈 [배우] (263쪽) -

행복한 여행을 위한 12가지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