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지에스더 지음 / 밥북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저도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덕분에

좋은 부모가 되고파서

유대인 부모와 관련된 서적이나

EBS에 출연하는 전문가들의 서적

때론 션과 정혜영님의 책까지

많지는 않아도 다양하게

읽어 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바로

저자때문입니다.

 

저자이신 지에스더님은

우리 주변에 있는 바로 평범한

직장맘이였고 육아맘입니다.

그래서 더 이 책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육아전문가는 전문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죠.

상황별로 이야기해주긴 하지만

때론 좀 덜 와닿기도 합니다.

 

그런데 진짜 이 책은

그냥 엄마 그 자체입니다.

'날 것'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날 것'인 엄마의 모습이 담긴

그래서 바로 내 얘기를 하고 있는듯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공감의 육아서적입니다.

 

이 책속엔 엄마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을 하나하나

마치 콜럼버스가 달걀을 세우듯

해결해 나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아이를 키우며 가장 먼저 떠올린 말은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너도 니 애를 낳아서 길러봐라"는

말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조금씩 조금씩

그 말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결혼은 그저 어른이 되는 첫관문이었고,

진정한 어른은 아니었습니다.

겉모습만 어른일 뿐이었음을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다시 성장하는

진짜 성장하는 시기를 맞이했음을!

군대와는 또 다른 인내심,

환희, 매일 반복된 좌절감과

날 것의 나와 대면하는 순간들,

끊임없은 나의 한계를 느껴야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성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에스더님의 책에서도

이런 부분이 있는데 정말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사교육에서 멀어지고

엄마인 내가 단단해지면서

아이와 엄마인 내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직장맘과 육아맘이라면

같은 맘으로 통하는 책!

[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을 추천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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