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곽은심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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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동안 일본여행을 여러번 갔다왔지만 같이 간 일행 덕분에 딱히 일본어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다.

안되면 바디랭귀지라고 큰 부담이 없었는데 내년 1월에 딸아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가기로 했다.

신랑도 없이 아이와 함께 여행이라니 게다가 말도 안통하는...갑자기 마음이 급해진다.

몸으로 어떻게든 하거나, 번역기를 쓰면 된다지만 아이앞에서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조금은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만난 책이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이다

 

**생각지도 않게 책을 펼쳐보니 <동영상 강의 무료 수강권>이 들어있다.

어이쿠..좋구나.....다만 책을 훑어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QR 코드가 아닌 음원으로 되어 있던 점이 아쉽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핸드폰으로 QR 코드로 바로 들을 수 있다면 무지 편할 듯하다.​


그래도 동영상 강의만으로도 좋구나.

주위에서는 회화책을 보지 왜 문법책을 보냐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공부를 해보자란 생각도 있었던지라 오히려 잘 되었다하는 마음이다.

특히나 매일 딱 15분씩 매일매일 공부하면 된다는 카피도 매력적이었지만, 시원스쿨닷컴이여서 믿음이 가기도 했다.


여하튼....이 책에서 말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하루 정해진 분량으로 단시간에 학습 효과 업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학습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생생한 네이티브 일본어에 일본 현지 정보까지

사실 아침에 학원을 다니면 가장 좋겠지만 시간상 어렵기때문에 몇년전인가 EBS 방송을 신청한 적이 있었다.

물론 오래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보고자한다.

 

여하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는 컨셉도 좋고,
이번이 어쩌면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고,

연말이여서 뭔가 시작하자는 분위기도 되어서 기분이 업되는 것 같다.

 

 

이 책이 일본어 시작의 맨 첫단계이고, 책에 나와 있는 코스대로 하면 6개월 이상 꾸준히 공부하면

어느정도 중급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크흑...우리신랑 지나가다가 책 보더니...공부할거냐며,

왜 자기를 활용하지 않는거냐며, 책을 보며 쉽다며 딴지를 건다. ㅡㅡ;;

엄청 쉽다면서...이런....오기가 생긴다.


여하튼 무언가를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니까.
내년에 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책과 함께 차곡차곡 준비해서 잘 갔다와야겠다.

그리고 이후에도 또 가고 또 가고 해야지..^^
여행을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 점이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하지만 <독학 일본어 첫걸음>으로 한번 시작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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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종이 장식
노수연 그림 / 비타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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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어요.

항상 집에 아이들과 트리를 만드는데 올해는 12월 초에 만들자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러던차에 미리 분위기도 낼겸 만난 책이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이에요.

아이가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보자마자 소리지르며 너무 좋다고 난리네요. ㅎㅎㅎ

밤늦게까지 오리고 붙이고 나름 재미있게 만들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른이 봐도 충분히 예뻐요.

마음에 드는 것도 너무 많고 만들었을떄 느낌도 퀄리티가 떨어지지를 않는것 같아요.

아이도 만들면서 우와~! 라고 소리를 지르길래 봤더니

예쁜 상자가 뚝딱 만들어져서...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정말이지 가위와,풀, 실만 있으면 손쉽게 예쁜 장식들이 만들어져요.
산타, 루돌프, 천사, 별 등등
색도 흐리지않고 또렷하니 선명해서 만들고나면 생각보다 .예쁜 장식품이 되는것 같아요.,
선물받스도 있고, 입체카드와 패턴지까지 기존에 있던 트리에 같이 장식하면 더욱더 예쁠거 같아서 기대가되어요.​

아이는 벌써 벽에다가 별을 달기 시작했고

천사는 종이컵과 함께 여러개 장식하면 예쁠거 같아요.

별도 더 많이 만들어서 벽에 장식할 예정이구요.

트리를 내놓으면 같이 장식할 예정이랍니다.

무엇보다...산타가 없다는 걸 작년에 알게 된 큰 아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여서 벌써부터 기분이 업된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올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

아이와 손쉽게 트리를 만들고 싶으시마녀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으로 장식해보는걸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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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3~4학년 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장은주.김정혜.이지연 지음 / 다락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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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면서 덧셈뺄셈등 연산도 중요하지만 수학도 개념이 중요하고,  중요해짐은 나 또한 느끼고 있던 차에 만난 책이다.
특히나 초등 3,4학년 수학 개념을 잡아준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읽었다.
이 책은 3,4 학년 수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수학에 대해서 분야별로 설명해주고 있다.
'자연수/분수/소수/도형/측정/통계' 읽으면서 기억이 가물거렸던 내용도 있고,
아이에게 이 부분은 이렇게 설명해줘야 하겠구나 싶은 부분도 있었다.

 

내용별로 몇학년 몇학기에 나오는지 상단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와 보기에도 편했다.
다만 실제로 문제를 풀수 있는 부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정말이지 말 그대로 개념을 살짝 잡아준다는 마음으로 보면 좋을 듯하다.
다만 개념에 대한 설명이 있기에 예습 차원에서 가볍에 읽게하고, 다 숙지한 다음에 복습차원에서 읽히면 좋을 듯하다.
특히나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 부분부터 개념을 잡아줄 수 있고,
중간중간에 만화로 기초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입 부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기엔 충분하다.
특히나 책에 나온 질문들을 보고선 이건 어떻게 선별했을까 싶었는데, 책의 차례에 나온 질문은 초등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에게서 받은 질문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니 내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일 확률이 높다.
어른 눈높이가 아닌 아이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답을 만든거라 하니 2% 아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면 아이들에게는 속시원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주말에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아이도 흥미를 가지고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니. 이런 책으로 개념을 한번 더 잡아주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정말이지 덧셈뺄셈만 하는게 수학이 아님을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느끼게 된다. (엄마도 공부가 필요하다)
아이가 자주 읽었으면 하는 책들은 책상 작은 책꽂이에 꽂아두는데, 이 책도 함께 비치해놔야겠다.
수학이 어렵지 않고,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문제풀이를 같이 하면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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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7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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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벌써 11월, 이 시기가 되면 찾아보게 되는 책이 트렌드책이다.
모바일트렌드는 작년부터 읽게 되었는데 다음해의 트렌드를 미리 숙지하고 간다는 점에서는 괜찮은 책인것 같다.

내 손안의 개인 비서, 모바일 컨시어지의 탄생
'앱'의 시대가 가고 '봇'의 시대가 온다

요즘 사람들에게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모바일이라고 본다. 전철을 타도, 길을 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이나 신문대신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다. 어쩔때에는 꿀이라도 발라났나 싶을 정도로 심하거나 위험한 상황까지 가는데도 포기할 수가 없는 것중의 하나가 핸드폰인가보다.
그래서 모바일 트렌드가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다 소화하기는 어려웠지만 그 중에 관심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몇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처음에 나온 내용이기도 하지만 꽤 재미있게 봤던 부분인 '컨시어지 서비스'이다.
쉽세 말하면 관리인, 집사같은 개념인데 나만의 집사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손가락만 움직여도 자동 배송이 되는 것을 넘어서 챗봇을 통해 대화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일상화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페이스북이나 구글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고, 앞으로 더 대중적으로 나아가리라 본다. 과연 이 부분이 내년에는 어떻게 상용화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만의 비서를 갖게 된다는 점...매력적이면서도 기대되기도 한다.
두번째는 '로보어드바이저'다.  로봇과 조언자의 합성어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여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금융에서 사람과 로봇의 대결이 있었는데 사람이 아닌 로봇이여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점이 검증이 되고 있고, 실행화 되고 있다. 아마도 개별적인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지리라 본다. (나처럼 저축외에는 투자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세번째는 '디지털 광고', 이미 모바일에는 넘치고 넘치는 광고들이 엄청 많다. 얼마나 많냐면..절대 광고버튼을 클릭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글을 본다거나, 광고를 차단하는 앱까지 까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광고가 아닌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소통하는 광고가 아닌 이상 피로감만 쌓일 뿐이다. 과연 이런 사람들의 니즈를 모바일에서 어떻게 해결해갈지, 특히나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증강현실등 기술과 광고의 결합은 어떻게 갈지에 대한 부분이 앞으로의 과제이자 주목해야할 부분이 아닌다 싶다.

그 다음은 미디어 콘텐츠.
이미 우리는 모바일을 통해서 뉴스부터 쇼핑까지 모든것을 해결하고 있다. 그로인해 불편함은 거의 없다고 보고, 그 이상 발전해가고 있다. 손가락 하나만으로 쉽게 쇼핑을 하고 TV를 보지 않아도 이미 모바일속으로 뉴스가 들어와 있고,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는 실시간 방송이나 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갈 듯한데, 과연 이 부분이 어떻게 변화해갈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제일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

뭐 그 외에도 가상현실이라던지,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둘러싼 시장 경쟁등 어떻게 변화할지, 기타 등등 여러관점으로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꽤 재미있게 읽었다. 잘 모르는 부분일 경우 내가 뒤쳐진건가 싶기도 하고, 내년에는 여기 나와 있는 것처럼 확확 바뀌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뭐 한번쯤 이런쪽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하면서 아마도 내년에도 2018 트렌드가 나오면 다시한번 읽고 있을 것은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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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나온 흥부전 토끼전 - 노경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고전 교과서에서 나온 시리즈
이은주 지음, 민재회 그림, 노경실 감수 / 계림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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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끔 예전에 읽은 전래동화가 담긴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오곤 한다.

아마도 어렸을적에 재미있게 읽었기때문에 그 기억인가 싶기도 해서 이번에는 내가 먼저 준비해줘봤다.  <교과서에서 나온 흥부전 토끼전>이란 책인데, 내용은 예전에 읽은 책과 비슷한 듯하지만 초등학생이 읽어야하는 책인만큼 몰랐던 내용이 추가되어서 예전 동화책보다 그 양은 더 많다고 보면 된다.하지만 흐름은 같은지라 꽤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아이가 크면서 예전 책들을 다시 읽어줘야 하는 고민에 빠지곤 했었지만 아이가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그리고 고전을 읽어줘야한다는 내용의 책을 읽었는지라 이렇게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 송재환 선생님의 고전읽기혁명인가를 읽고선 아이에게 고전을 읽어주고자 거기서 추천한 책을 몇 권 구매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두꺼워서 성인인 내가 봐도 헉하는 책들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와 읽을까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기에 오늘 읽은 정도의 책들이 우선은 저학년에게 딱 맞는 분량이 아닐까 싶다.
뭐 여하튼 고전을 읽으면..아이에게 좋다하고, 특히 한국고전일 경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및 풍습, 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도 있다하고 은근 교과서와 연계되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도 있는지라.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이런류의 책들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특히 노경실 작가님이 감수했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으로만 뽑았다고 하니 그런 부분이 엄마인 나에게 먹힌 것 같다.

 

 

첫단계에서는.....이 책에 대한 배경지식을 설명해줘서 좋았고, 2단계에서는 중간중간 교과서와 연계해서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고, 마지막에는 독후감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아직 아이에게 3단계까지 해보라고는 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자연스럽게 유도해보련다. ^^
엄마인 내가 만족하고(사실 내용이 기존 동화책보다 꽤 길어서 진짜 이런 이야기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뭐..그래도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힘을 키워주지 않을까 싶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좋다.
아마도 앞으로 교과서와 연관된 동화책이라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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