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상위노출의 모든 것

더 잘 검색되고 더 정확히 도달되는 유튜브 상위 노출의 모든 것 - 검색 엔진 최적화부터 동영상 타깃 광고까지 유튜브 마케팅 실전 가이드
민진홍.최규문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9월

몇년전부터 유튜브가 뜬다고 기사가 나오더니 이젠 유튜브 없이는 안되는 세상이 되어 버린 듯하다. 

우리세대가 네이버 등의 포탈에서 검색을 했다면 요즘 초등학생은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검색률면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채널이 아닐까 싶다.

유튜브는 이젠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크리에어터만의 채널이 아닌 핸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채널이 되어버렸다.

일반 기업체에서는 마케팅, 홍보를 위해 꼭 해야하는 채널이고,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스스로 하고 싶어서 스스로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버린 세상이다.

(하물며 우리 딸도 채널 운영을 하고 싶다며 스스로 채널을 만들어서 운영중이다)
아마도 유튜브상에서 하루에도 수십만개의 개인 계정이 생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넘치고 넘치는 유튜브의 바다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검색되고,

더 정확히 도달되느냐가 모든 이들의 미션아닌 미션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 바로 <유튜브 상위 노출의 모든 것>이다.

이 책은 총 세파트인데 파트도 굉장히 세분화 되어있다
- 동영상 마케팅 시대에 영상은 어떤 용도로 마케팅에 활용되는지
- 동영상 마케팅의 장점에 대해서
- 영상을 어떻게 제작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
- 동영상의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
- 유튜브 검색이 최적화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지.
SEO 실전 전략과 핵심 팁, 단계별 실전 가이드에 대해서
- 유튜브 영상은 어떻게 노출이 되는지, 구글 동영상 광고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
- 유튜브 동영상 광고 실전 아기드와 페이스북 광고로 유튜브 트래픽 늘리기
- 네이버, 카카오 광고로 유튜브 트래픽 늘리기 등

진짜 세분화되어서 알려주고 있다.

사실 광고비를 마구 쓸 수 없다면
제작비를 마구 쓸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가 제일 먼저 고민해야하는 부분인데

제작에 힘쓰지 말고, 질보다는 양에 먼저 집중할 것이며
아무에게나 마구 노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도달하면 된다고 한다.

모든 위치에 게재할 필요 없이, 검색결과와 추천 목록에 나타나게 하면 된다고 한다.
무작정 조회수를 늘릴 필요도 없다고 한다.

사실 영상에 조회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실예시로 든 채널들을 보면 꼭 그건 아닌 것 같다.

휘리릭 읽었지만 사실 100% 다 이해를 한 것은 아닌지라
다시한번 조곤조곤 읽어봐야겠다.

특히나 영상 마케팅이 중요시되어버린지라
어떻게 하면 영상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바이럴을 통해 확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덯게 하면 되는지,
채널 구독자도 중요하지만 영상별 조회수를 늘리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곤조곤 다시한번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읽고 바로 적용할 수없지만
막연함은 조금 덜어낼 수 있는 것 같다.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해보자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나처럼 영상 입문자나

개인 사업자,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터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브레드 이발소 놀이북 _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브레드이발소 놀이북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형설아이 편집부 구성 / 형설아이 / 2019년 6월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브레드 이발소>다.
자극적인 다른 만화와 달리 순수한 얼굴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만화여서 안심하고 보게 하곤 했다.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로 만든 놀이북이라니...
바로 겟해서 아이에게 전달.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심심하다고 징징거리더니
책을 보자마자 자기가 좋아하는 건데...라면서 엄청 좋아한다.

브레드 이발소는 평범한 디저트들을 멋지게 변신시켜주는 이발사와 그 주위의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나도 보다보면......귀엽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나 할까. ㅎㅎㅎㅎ
암튼 이 책은 놀이북으로
공부와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나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그리고 나만의 놀이북을 완성한 뒤 이름"을 쓰고 시작한다.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마음껏 색칠해보자'코너에서는 아이가 하도 많이 봐서 보지 않고도 색칠할 수 있다면서

자신만만하게 색칠한다. ㅎㅎ

미로찾기를 하거나 숫자만큼 그림을 색칠하거나 틀린 그림을 찾거나,

몇개인지 세고 숫자를 쓰는 부분은 굳이 글자를 잘 읽지 못해도 쉽게 할 수 있다.
(아주 가끔....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떠듬떠듬 한글을 읽는지라 조금만 도와주면 쉽게 풀 수 있게 되어 있다)
심심하다고 난리치던 아이가 조용해지니 신랑이 저게 뭐냐면서 확인할 정도로

아이는 꽤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풀고, 색칠하고 함께 했다.

페이지가 그리 많지도 않고 가격도 착한지라
신랑이랑 이런류의 책이 더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북을 더 찾아보라고 한다.

(뭐 다른 캐릭터로도 찾아봐야겠지만...)
암튼 <브레드 이발소>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이가 한글을 잘 몰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이여서 유치원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다.

사실 큰애는 놀이북이나 기타 등등 다양한 책을 참 많이 해줬는데 둘째는 왜이리 손이 안가는건지...

게으름에 반성을 하면서도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책들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위주로 찾되 이 책도 자주 아이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해보려고 한다. ㅎㅎ
암튼 <브레드 이발소 놀이북> 아이에겐 100점짜리 놀이책이여서

나처럼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4~6세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놀이북으로 해봄을 추천해본다. ^^

아이의 집중력 키우기가..바로 눈앞에서 실현될 듯하다. ㅎㅎㅎㅎ 

우리둘째 최애템 중 하나인 <헬로 카봇 완전백과>

헬로 카봇 완전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둘째가 여섯살, 남자아이다보니 헬로카봇을 엄청 좋아한다.

집에 있는 장난감만 해도 후덜덜하지만 시즌이 계속 되어도 갖고 싶은 카봇은 많은가 보다.

그러던차에 아이를 위해 준비한 <헬로 카봇 완전백과> ㅎㅎㅎㅎ

사실 숨겨두었다가 주말에 보여주려고 했는데 내 가방을 보자마자 난리가 났다. 누

구꺼냐면서 스티커북이나 색칠북인줄 알고 열어보더니...

처음 반응은 '이게 뭐야'라면 약간 아쉬워하길래..아이와 함께 카봇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니 금새 텐션업.....

책에 있는 대부분의 카봇 이름을 말하면서 엄청 좋아라한다.

지금 슬슬 한글공부를 하는지라 페이지마다 있는 카봇 이름을 같이 읽어보니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공부도 되는 것 같아서 엄마로써 만족한다.

​
특히나 귀신같이 뒷부분에 있는 큐브와 시계만들기를 잘라서 손에차고 던지면서 노는 모습에 더 뿌듯하다.

책은 총 120여종의 카봇이 이름부터 성격, 필살기 및 변신모습을 넣어서

카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책인 것 같다.
특히나 아직은 산만한 둘째인데 꽤 오랫동안 집중력있게 보아서

괜시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려나하는 기대를....^^

이 책의 특징은 카봇 시즌 1~7까지의 120종의 카봇과 등장인물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사실 시즌 7까지 간지 책을 보고 알았음. 그리고 카봇 종류가 이리 많다니 집에 있는건 진짜 새발의 피였음. ㅠㅠ)

뒷부분에 있는 큐브랑 시계 그리고 가단한 퀴즈가 있어서 아이랑 꽤 재미있게 놀면서 봤다.

헬로 카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 권쯤 집에 놓고 함께 보면 좋을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그런데 큐브 만들기에서 앞뒷장이 조금 다른것 같아서 고개를 갸웃하면서 잘랐는데 흠....

암튼 제대로 못잘랐다고 아이가 어찌나 성화던지 ㅠㅠ 그래도 아이는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아서 엄마로써 좋구나)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9-2020 최신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9년 8월

일년에 한번 이상은 일본여행을 가곤했다.

하지만 시국도 시국이지만 다른곳을 가게 된다면 어디가 좋을까 종종 고민하곤 했다.

큰 아이와 동생과 자주 여행을 다녔는데
서로 사이클이 틀리다보니까 4일 이상 시간내기가 쉽지가 않았다.

​
동남아시아를 가자니 서로의 일정이 맞추기 쉽지 않다보니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차에 눈에 들어오던 나라가 싱가포르다. (일본 여행은 어려울 것 같고, 홍콩도 요즘 시위로 인해 엄청 불안정해보인다. 다낭은 너무 덥다란 신랑의 한마디에 고민이 되고 중국은 그냥 그렇다보니 그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자연스럽게 싱가포르가 되어버렸다 ㅎㅎㅎ)

내가 주위에서 들은 싱가포르는 깨끗하고, 치안이 좋아서 여성이 혼자 가도 좋다란 이야기를 많이 듣던 곳이다.
가볼까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이기도 하고,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편을 읽게 되었다.

길벗에서 나온 책으로 테마와 코스를 나눠서 두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이라고 해서
관광/음식/쇼핑/체험 등 싱가포르에서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가 총집합되어 있고
2권은 가서보는 코스북이라고 해서 고민할 필요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 최다 여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다보니 1권은 가기전에 보면 좋을 책이고, 2권은 직접 가지고 가서 움직일때 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다 진짜 고민할 필요없이 그대로 따라만 가면 될 정도로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지도가 들어가 있어서 처음인 사람에게는 꽤 유용할 것 같다.

사실 싱가포르의 전철이 잘 되어 있는지, 버스가 나은지, 택시가 나은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터라

이 책 한권을 꼼꼼하게 읽고 따르기만 하면 될 정도로 구성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몇년전 책이 아니고 2019~2020 최신판이여서 더 좋은 것 같다. 최신 정보로 꽉 차있다고나 할까?

천천히 읽다보니
특히나 1권에는 싱가포르의 야경이 좋은 곳들과 아이와 갈 경우 어디로 가면 좋을지,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가보면 좋은 쇼핑아이템들이 잘 들어가 있고
2권에는 싱가포르에서 가보면 좋을 지역이 꽤 많이 정리가 되어 있다.

하물며 구글 GPS 위치 좌표가 들어가 있어서 책과 핸드폰만 들고가면 꽤 유용할 것 같다.

올해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책을 보고 있으니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란 생각을 했다.

책을 들고 무작정 따라가다보면 싱가포르의 멋진 곳을 다 가볼 수 있다란 생각이 들정도이다.
생각만으로 끝나는 게 아닌 내년에는 꼭 가보자란 다짐을 해보면서 이 책을 그때까지 틈틈이 읽어보면서 코스를 짜보고 싶다. ㅎㅎ

내년에는 꼭 싱가포르 가보자~! 아자아자

초록초록하고 트렌디한 다육생할을 위한 책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사무실에 언젠가부터 예쁜 다육이를 키우는 직원들이 많아졌다. 책상에 한두개를 키우더니..급기야 집에까지 분양해서 가는 직원들도 있고, 휴게실에도 꽤 다양한 화분들이 초록초록하게 있다.
남들처럼 물만 주면 잘 자란다고 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멀다 생각하곤 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고 처음에 제목만 보고선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책을 펼쳐보니 건강취미쪽 책이었다.
 
이 책은 전세계 인스타 셀럽들에게 인기인 톤웬 존스의 한글판 책으로 다육이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도 궁금해서 작가의 인스타를 검색해봤다. ㅎㅎㅎ
오랫동안 함께한 선인장, 다육이 중에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잘 크는 다육이들 50여가지를 고르고 골라서 예쁘게 엮은 책이다.
사실 나는 식물을 키우는 데 똥손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다.
(검색해보니. 원서와 같은 표지였고 꽤 많은 사람들이 예쁜 다육이 들과 책을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 꽤 많았다)

정말이지......물만 줘도 쑥쑥 자랄 수 있고 잘 키울 수 있는 다육이들로 구성된 책이라해서....

마음만 있고 똥손인 나같은 사람들에게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책의 뒷 부분에는 키우기 쉬운 다육이를 키우는 방법과 스타일링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나에게 맞는 아이를 찾아서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키울때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말것과 직사광선이나 너무 강한 햇빛은 싫어하니 이 부분만 잘 지키면 될 것 같다.
사실 내 욕심인지 나는 식물을 키울때 물을 엄청 자주 줬던 것 같다. ㅎㅎㅎ

다만 키울때 식물인만큼 해충이 생길 수도 있고 질병이 올 수도 있으니 관련된 지식은 한번쯤 읽어봐야할 것 같다.

아직 화불은 제대로 키워보자는 자신이 없지만
작은 식물부터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금호선인장 / 손가락 선인장 / 산세베리아처럼

조금은 다가가기 쉬운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내 주위가 조금더 싱그러워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면에서는 나같은 초보자라면 꼭 이 책을 먼저 읽고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