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K의 오싹한 의학 미스터리 2 - 인간 VS 바이러스 닥터 K의 오싹한 의학 미스터리 2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파커 그림, 박아람 옮김 / 윌북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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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녹슨 칼로 배를 가를 건데 괜찮죠?"


책의 표지와 제목도 재미있어보였지만 목차를 보고 흥미를 느껴서 읽게 되었어요. (사실 옛 의학도 지금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지라 목차만으로도 흥미를 끌기엔 충분했다)

특히나 저자가 의사 출신이여서 더 재미있고 실남났다.


병원이 너무 지저분해서 감염되어 죽을 확률이 높아서 집에서 수술 받기를 더 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랍기도 하고

청결의 중요성은 생각지 않는 의사들의 모습에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살아있는 사람을 마취도 안하고 그냥 수술하는 의사들의 모습에서도 도대체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소름돋으면서도 지금 의학을 생각하면 얼척없는 그당시의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한다. 하물며 의사들이 수술을 즐기지 않았던 시기도 있어서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가 미용실로 가서 수술을 했다니 ... 가위만 다룰 줄 안다고 다 의사는 아닐텐데 ㅠㅠ

하물며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가 빙빙 돌아가는 둥근 막대 모양의 이발소 간판이 글쎄. 사실은 피 묻은 흰색 붕대를 본뜬 거래...진짜? 믿기지 않지만 생각해보면 또 맞는거 같고...소름돋으면서 몇천년전의 방식이 지금까지 남아있는거야 싶기도 하고 읽는 내내....현대의학이 발전한 지금 태어난 것이 정말 감사하기도 하다.


특히나 마취의 개념이 없던 시절. 마취 없이 수술을 하거나 여자의 경우 아이를 낳으면서 죽을 확률이 더 높아다고 하니 진심 읽는 내내 정말이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시기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되다니. ㅠ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건데. 

최초의 신장 이식 수슬은 1954년, 최초의 간 이식 수술은 1967년, 최초의 심장 및 폐 이식 수술은 1981년이라니. 당연히 오래전부터 성공했다고 생각했던 이식 수술들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니...뭐지 싶으면서도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ㅠㅠ 그렇게 따지면 성형수술이 이렇게 발전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건데....읽으면서 계속 놀라게 했다. 진심 인간 승리같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만큼 읽는 내내 기괴했지만 그런 과정을 넘어 지금이 된 거겠지? 재미로 읽다가 심각해지기도 하고,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본다면 조금 징그럽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호기심어리게 책 내용에 빠져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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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레볼루션 - 나를 사게 하는 매출 100배의 기적
김민정(엠제이킴) 지음 / 라온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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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쟁력이고 무기다"라는 카피가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을 당장 시작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길게 읽었지만 결론은 최상의 차별화 전략으로 나의 가치를 높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가치를 높이는 법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조목조목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특히 사업의 시간과 끝은 결국 사람이다 라는 부분에서 공감을 했다.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저자의 노하우를 다양하게 이야기해줬는데 특히 

무한대 인맥을 만드는 '콜드콜 기술'과 매출 100배 올리는 '클로징 기술'을 재미있게 읽었다. 


무한대 인맥을 만드는 기술, 콜드콜 기술은 인맥이 없어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우리를 구해줄 유일한 흑기사라고 표현한다. 무한대 인맥을 어떻게 찾아야할까?저자는 콜드콜을 경험하기 위해서 실제 바이럴 마케팅 회사에서 2주간 무보수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난 내향적인 성격인지라 읽는것만으로도 만족할 뿐 해보고 싶다란 생각이 안드는데 저자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2주동안 2000번의 거절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받았다고 표현하는 부분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하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설득력있는 방법에. 나도 할 수 있지않을까란? 약간의 자신감을 얻기는 했다. ^^;;;


매출 100배 올리는 클로징 기술도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다. 클로징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매출로 연결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암튼 책을 읽었지만 더 난감하기만 하다. 

나를 브랜딩하고, 콜드콜을 통해 인맥 즉 고객을 확장하고 클로징 기술을 통해 매출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나보고 하라고 하면 ㅠㅠ 진짜 쉽지 않을 것 같다. 

(공감하고선 왜 실천을 못하니. ㅠㅠ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내향적인 내 성격이 문제겠지요? 라고 말하고 싶다)


머리가 이해하는 만큼 바로 액션이 나왔으면 하는데 쉽지 않음에 당황스러우면서도. 나의 평범한을 바꾸고 싶다란 생각도 든다. 뭐 이게 시작이지 않을까?라고 살짝 나를 위로하면서 읽었다. ㅎㅎㅎ


암튼 나의 평범함을 브랜딩하라는 말이 제일 와 닿았고, 그 점은 콜드콜을 하던 안하던 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젠 조금 더 계획적으로 고민할 때가 된 것 같다. 나만의 브랜딩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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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영 대회가 열릴 거야! -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그림책 스콜라 창작 그림책 22
니콜라스 앨런 지음, 김세실 옮김, 손경이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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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얼마전부터 자기는 어떻게 태어났냐고 물어봐서 제왕절개로 낳았는지라 배 보여주면서 여기로 나왔지 라고 했는데 그것도 한계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책이 보여서 바로 픽합니다. 둘째랑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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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 필요한 만큼만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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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제목맘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주말 서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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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단기 5일 합격 심화(1.2.3급) - 한능검 개편 시험 반영 / 공무원.임용 응시자격 초단기 완성 / 시대 흐름 잡기 무료강의 제공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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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을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서 고민하던 차에 본 책이 바로

<2021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단기 5일 합격 심화> 책이다.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할지 그 방대함에 넋놓고 있었는데 빈출개념 중심으로 집중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시대 흐릅별로 핵심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기출 중심 문제로 체크하면서 실력을 키워준다.

사실 생각보다 많이 몰라서 버벅거리기도 하고, 여러번 읽어보면서 해보았는데 나처럼 기초지식이 약한사람은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진짜 제목처럼 5일이란 짧은 시간에 합격이 가능할 것도 같다. 그만큼 최신 빈출개념이 압축되어 있다고나 할까. ^^

요약집이 생각보다 잘 구성이 되어 있고, 최빈출 심화문제가 마지막에 들어가 있다.

특히 표지에 있는 것처럼 책을 펼치면 1일~5일까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학습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할 수도 있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시대흐름별로 핵심 내용만 포인트별로 잘 설명해주고 있고, 무료 강의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기출 문제집이 들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참고로 중간에 게임처럼 '초성 퀴즈'가 들어가 있는데 나보다 아이가 더 재미있어하고 잘 했다)

누군가처럼 시험을 보기위해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한국사 공부를 차근차근 하고 싶었던 차에 시험을 선택했고, 교과서 외 첫번째 책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도움이 되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 더 공부해서 올해는 꼭 경험삼아 시험을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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