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레버리지가 뭐지?하는 생각에 뜻까지 찾아보았다.
지레의 작용,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경제용어로는 기업 등이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만한다.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돈을 벌고,

짧근 시간 투자해서 더 많은 시간을 얻는 것. 즉 최소 노력의 법칙을 뜻한다.

나처럼 일찍 일어나서 늦게까지 일하면 언젠가는 성공할거야라는 교과서적인 말만 들으면서 큰 나에겐 좀 쇼킹한 내용이긴 했다.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땀이 모든걸 이뤄주지는 않는다 한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아닌 레버리지 라이프를 통해 레버리지하는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6개월 간격으로 현재의 위치를 측정하고 평가하라고 한다.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나 자신과의 미팅을 통해 점검하라는 이야기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고 회사에서의 목표를 잘 맞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그동안 놓쳤던 부분이 아니었나싶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코스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내 비전으로부터 멀어지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의 미팅을 통해 점검하라니...

아마도 그런 위치 평가를 통해 나 스스로를 견제할 수 있고 가치있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또한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가장 먼저 하고, 업무를 건너뛰지 말고 당면한 일에 집중하라고 한다.
그리고 어려운 일을 먼저 하라고 하는데 즉 어려운 일이나 힘들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레버리지 즉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새로운 부를 만들라는 것이다.

무조건 내가 다 한다가 아니라 아웃소싱할 수 있는 것들은 과감하게 도움을 받고 남는 시간은

가족 혹은 내 삶을 위해 또다른 투자를 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틀리지 않는 말인 듯하지만 과연 내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가 싶으면서도 회사는 이런 사람을 원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즉 실천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안된다 생각하지 말고, 아웃소싱할 수 있는 것들은 하면서 필요한 것들만 쏙쏙 빼먹는것...

나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것이 똑똑한 삶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무조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님을...

경쟁이 치열해지는 요즘을 살아남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을 바꿔야하고,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을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해왔고, 그로인해 5만 파운드 빚더미에서 3년만에 백난장자가 되었다 이야기한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야말로 미래를 살아갈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바존을 증식하는 새로운 분의 공식..

이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발전하는 시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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