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찍혔을 때
썸머.즐거운코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달달한 로맨스 소설을 참 좋아한다. 꽁냥꽁냥하다고나 할까?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여름에 하는 드라마 중에 하이틴 드라마나 꽁냥한 드라마들을 꽤 즐겨보기도 하고,

전자책으로 재미나다 소문난 책들을 보기도 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일진에게 찍혔을때>란 책인데, 표지부터 너무 귀엽다. ㅎㅎㅎ

이건 분명 표지에 있는 멋지구리 일러스트 덕분인것 같다.
알고 보니 이 책의 원작은 게임이라고 한다.

이미 sns에서 검증받은 게임이라고 하는데 찾아보니....달달하니 좋구나
여하튼 인기 게임이 소설로 만들어졌다니 더 좋구나.


소설에서는 남주와 연결이 되지만 게임은 다섯가지 버전인 듯하다.

다섯명 중에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냐에 따라서 결과가 모두 다른 것 같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여고생이 일명 일진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이랄까?

사실 일진인데, 너무 다들 착하게 나온다. 뭐 읽는 내내 므흣하다고나 할까?

이런 일진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순수한 일진들과 연두의 모습에 뭐 그냥 읽는내내 좋구나.

but ​결론은 생각한 남주와 잘 연결이 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급하게 마무리 된듯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혹시나 ​대학을 간 이후의 이야기로 2권이 나오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나온다면 당근 바로 구매해서 읽을 의향이 있음을 미리 밝히면서....


읽는 내내 페이지가 빨리 넘어감이 너무 아쉬웠을 만큼 재미있게 읽었고,
너무나 예쁜 표지에 미리 마음을 빼았겼고
책안에 들어있던 엽서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책 앞에 부분에 나와 있던 등장인물들의 신상 대공개편도 재미있었다.

이미 게임을 통해 이미지컷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겠지만

눈이 먼저 호강하고 재미있다보니 읽는 내내 므흣했다고나 할까?


마지막 페이지에는 초판한정해서 레어템이 들어가 있어서

혹 게임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멋진 선물이 아닐까 싶다.

여하튼 대학생이 된 연두와 현호, 주호와 그 외 친구들을 2권으로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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