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조각 퍼즐 : 동물 ㅣ 두 조각 퍼즐 시리즈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이혜진 그림 / 애플비 / 2016년 2월
평점 :

애플비는 무조건 믿고 사는
편이다.
지난번 <베이비 까꿍책>도
아이가 너무나 잘 가지고 놀다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아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틀어놓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다>
이번 <두 조각 퍼즐_동물>도
괜시리 기대가 갔다.
아이가 22개월차가 되면서 손으로 뭔가를
조물딱 조물딱 하는걸 하고 싶어한다.
뭘
해줘야할까 하던 차에 만난게 <두 조각 퍼즐>이다.
예전에 5조각 8조각 퍼즐을 사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해서 고민하던 차에 만난게 <두 조각 퍼즐>이다.

두조각을 모양대로 맞추기만 하면
된다.
하물며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모양이여서
그리 어렵지 않고
옆에서 큰 아이가 같이
도와주니
얼추 비슷하게 맞춰보기도 하면서 동물
이름을 열심히 외친다. ㅎㅎ
<두 조각 퍼즐> 동물편은 총
40마리의 동물이 들어가 있다.
꽤
두꺼운 종이(?)라고 해야하나 꽤 두껍게 되어 있어서 꺾이거나 찢어질 염려는 없다.
다만 아이가 입에 물고 빨아서..ㅠㅠ 조금
헤질뿐...ㅠㅠ

치타와 얼룩말을 맞추는 데 꽤 집중력을
요하면서 하고 있다.
옆에서 보니 어찌나 귀여운지..ㅎㅎ

둘째도 꽤 오래 앉아서
맞췄는데
큰
아이가 더 좋아한다.
어찌나 스피드있게
맞춰대는지
그래도 누나라고 옆에서 설명해주면서
해주니....좋다.

큰
아이가 맞춰놓은 40마리 동물들...
모양이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고 아이가
손으로 잡기게 딱 좋다.
두조각이다 보니..그리 어려워하지도
않고
동물이다보니 관심있게
맞춰나간다.
그렇다고 40마리를 한번에 맞추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꽤 좋아라한다.

하지만 제일 좋아하던건...맞춰놓은 퍼즐을
던지고 놀기이다.
맞춤과 동시에 다른 놀이를
찾아내다니..ㅋㅋㅋ

아이가 처음으로 맞춘
"소"
시골가서 봤던 소가 기억나는지 "음메
음메" 소리내면서 맞췄다.

그리고 좋아하는 동물
"코끼리"
나름 집중도를 보이면서 하는
모습에
다른 퍼즐도 사줄까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가 동물 다음으로 관심있는
과일편......고민되네. ㅎ

퍼즐을 받고 3일정도 가지고
놀았는데
눈에 보일때마다 꺼내달라고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논다.
던지고, 맞추고, 반조각 동물 모습 보면서
이름 말하고
나름 만족도가
크다.
혹
아이가 어려서 퍼즐을 어떤 퍼즐을 해야할지 고민하신다면
두조각 퍼즐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다.
예전에 샀던 5조각, 8조각 퍼즐보다 훨
예쁘고, 탄탄하고, 맞추기도 용이하고
아이가 좋아한다.
^^
이번 애플비 제품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