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둥둥 상수리 아기 그림책 1
김효정 글.그림 / 상수리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구름이 둥둥..이라는 표지가 예쁜 책을 받았어요.

0~3세 아기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서 급관심이 갔답니다.
둘째가 이제 16개월.....딱히 누나가 보던 책 외에는 사준 책이 거의 없는지라
이 책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하면서 뵤여줬어요.

<구름이 둥둥>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의성어들이 많이 나와요.
(사실 많다라고 하기엔..단어수가 적긴 하지만 그만큼 운율있게 읽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 좋아""호로록""고마워" 와 같은 단순 단어이지만
지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예쁜 말이랍니다.

그리고 그림또한 처음에는 굉장히 원색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눈길을 끄는 예쁜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보여주고 읽혀주다보니 <달님 안녕>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이 책도 읽다보면 아이의 반응을 살피면서 읽어주기 참 좋았던 책인데
<구름이 둥둥>도 아이에게 짧지만 재미있게 읽어주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슬슬 동화책을 읽어줄까 생각하는 시기이기에
조금씩, 자주 그림책을 읽어줄까 합니다.
아이와 함께 <구름이 둥둥>으로 책이란게 재미있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위 사진은 설정 노노~! 책을 주니 자기가 넘겨보고 있는 장면이에요.

색이 강하고 나오는 주인공들이 큼직큼직하다보니 나름 집중력있게 보았어요. ^^

ps) 시리즈라고 해서 어떤 다른 책이 있나 찾아보니 아직 한 권만 검색이 되네요.

다음시리즈도 나오면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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