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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잠들지 않는 모바일 마케팅
강기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15년 6월
평점 :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든 <24시간 잠들지 않는 모바일 마케팅>이란 책...
게다가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별 요점정리가 되어 있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들 손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었는지?
전철에서
책이나 신문을 읽는 사람보다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만 쳐다보는 사람들만 있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니
저자의 말처럼
한 6~7년전부터 슬슬 기미가 보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이젠 전철을
타고 책을 읽는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되어 있다.
"왜 모바일로
몰리는가? / 모바일 플랫폼 사용법 / 마케팅 이론과 모바일 실전"
아마도 초기
모바일 마케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다만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예로아이디나, 스토리채널에 대해 너무 길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살짝 아쉽긴 하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하는 절차에 대한 부수적인 설명이 많았지만..)
그래도
프롤로그에 있는 "모바일과 함꼐하는 강 팀장의 하루"편은.
몇년전이면
누구도 예상을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암튼....
모바일
마케팅을 외 해야하는지,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으로 무엇이 좋은지,
현재 잘
돌아가고 있는 플랫폼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게다가
실전으로 해볼만한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나 사물인터넷에 대해 살짝 언급하고 있기도 해서
이제 막
시작하는 새내기들이 읽으면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특히
온오프를 같이 가지고 있는 마케터나 점장같은 분들이 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객들을 내 편으로 만들지, 문화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키덜트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휘리릭...커피 한잔과 고민없이 읽으면 좋을 책인 듯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바램이 있다면
중급자 이상의
다음 버전의 책을 써주시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의 예를 조금 더 넣어주면 어떨까?
현재 기업에서
하고 있는 내용이라던지, 아니면 포탈과 모바일을 엮어보는 방법이라던지 기타 등등
업그레이드
버전을 기대하면서..
그래도 간만에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던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