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말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8
앙젤 들로누아 글, 마농 고티에 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두살된 둘째가 하는 말은
'엄마, 아빠, 아뜨' 정도이다.
남자아이들은 말이 느리다고 하는데 이 아이는 좀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슬슬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한다.
그러던 차에 만난 <참 좋은 말>..
제목처럼 아이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더 눈여겨 읽었다.

 

 

 

이 책은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한울림그림책컬렉션 18번째 책>으로 캐나다 퀘벡의 국립문화 단체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리스트에 뽑힌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안녕/사랑해/미안해/반가워/부탁해"등 예쁜말 11개가 담겨져 있다.
요즘 아이와 함께 자주 쓰는 말 중이 "안녕, 반가워"이기때문에 더 기분좋게 읽었다.
사물을 보고 안녕! 만나서 반가워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듣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고 좋은 말을 많이 해서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

아직 아이는 책을 물고 뜯는 시기이지만
예쁘고 좋은 말을 많이 읽어주면, 한쪽귀로 흘리듯이 듣곤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

우리 아이가 예쁜말로 바르게 컸으면 하는 마음에.
매일매일 자주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그와 더불어 한울림그림책컬렉션을 찾아보았는데 총 19권이 출간되었다.
하나하나 아이와 보면 좋은 책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쁜 우리 아이에게 좋은 말을 통해서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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