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언니네 두뇌발달 안심 이유식 - 건강하고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만 11개월까지 꼭 먹여야 하는 미자 언니네 시리즈
선미자 지음, 정남수 감수 / 로그인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둘째가 태어난지 32일..

시간이 참 빠르구나라고 느끼면서 오늘 읽은 책은 <미자언니네 두뇌발달 안심 이유식>이란 책이다.

첫아이때에는 어머님이 이유​식을 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인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때에는 출산휴가도 짧았고, 같이 사는 어머님이 직접 하신다하니 하고 싶어도 '제가 할께요'라고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같이 산지도 꽤 오래 되었고(이젠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크게 말할 정도가 되었으니 ㅎㅎㅎ)

이번에는 6개월 출산휴가를 받고나니 괜시리 둘째 이유식은 직접 하고싶은 욕심이 생기던 차에 읽게 되었다.

 

우선 눈으로 정독하는 것이지만 글자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읽어보았다.

​결혼 10년차이지만 아직은 요리에 자신이 없지만 둘째를 위해서 이번에는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의 저자도 "내 손주에게 먹일 이유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한 자 한 자 적었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니 염려와 자상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곤조곤 쓰셔서 옆에서 차근차근 알려주는 느낌이 느껴질 정도이다.

 

 

사실 내가 첫아이때 이유식을 직접 만들지 않아서인지

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생소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천천히 따라가보면 될 것 같다란 마음이 든다.

 

우선 이유식은 만5개월이면 시작하는데

아이가 분유나 모유만 먹었기때문에 묽은 음식물이 목을 따라 넘기는 것부터 습관을 들이면 된다.

음식을 처음 먹는 시기인 만큼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아이의 특성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첫 음식이다보니 재료에 꼭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

그리고 정확한 용량을 재서 정확하게 만은 이유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5개월 후에는 복귀 예정인지라 매일 매일 만들어먹기 어려운 워킹맘의 경우

미리 만들어서 냉동보관을 하면 한번 만들면 5일 정도는 두고 먹일 수 있다고 하니

이번에는 좀 어렵더라도 꼭 이유식에 도전하고 성공해 보리라 다짐해본다.

괜시리 이 책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재료 또한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위주로 단지 정확한 용량과 정성을 넣어서 만들면 되는데...

하고자하는 욕심이 있어서일까.....이번 요리책은 자세히 봐서일까...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기때문일까?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책 덕분일까...

이유식에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물론 다른 이유식 책을 보지 못했지만 만약 내 아이의 이유식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미자언니네 두뇌발달 안심 이유식>을 추천한다.

 

규민아.....엄마를 믿어봐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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