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꼬랭이 (책 + 플래시 DVD 1장)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20
이춘희 지음, 권문희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국이꼬랭이 동네>시리즈를 알게 된 건 딸아이 덕분이었다.
매주 금요일 유치원에서 책을 한권씩 빌려오는데, 어느날 서점에 갔다가 <똥떡>이란 책을 발견하고는
이 책 너무 재미있다며 사달라고 해서 사준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나도 겪어보지 못한 아주 옛날 이야기가 들어있다.
현재 총 20권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인 내가 읽어도 예전에는 이랬었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주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요즘은 삐까뻔쩍한 창작동화나, 명작동화다, 수학동화가 별의별 책들이 참 많은데
우리 아이들은 커녕 엄마인 내가 읽어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주 오래전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출판사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이지 잃어버린 우리 문화를 잊지 않기 위해선 이런책들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암튼 이번에 이 시리즈가 완성이 되면서 20번째 책이 나왔는데
바로 제목이 <국시꼬랭이>다.
하지만 엄마인 나도 국시꼬랭이가 뭔지 몰랐다.
이 책을 읽고선 앍게 되었다면 ㅡㅡ;;;; 창피한 걸까? ^^;;;;

 

 

암튼 이번에 이 시리즈가 완성이 되면서 20번째 책이 나왔는데
바로 제목이 <국시꼬랭이>다.
하지만 엄마인 나도 국시꼬랭이가 뭔지 몰랐다.
이 책을 읽고선 앍게 되었다면 ㅡㅡ;;;; 창피한 걸까? ^^;;;;

 

 

아이도 경험해보지 못한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책을 읽으며서 내용의 구수함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아직 이 책의 전부를 구비하지는 못했다. 사실 인터넷으로 시리즈를 모두 구입할까도 싶었지만
괜시리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서 한 권씩 이야기를 하면서 구입하고 싶다.
(이미 이 책의 반응은 아이를 통해서 좋음을 알고 있으니, 다른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기도 하다. ㅎㅎㅎ)

 

 

암튼 이 책은 영문판으로도 나와 있고, 한국어판 책안에는 재미있는 시디도 들어있으니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ps) 기존에 산 책들은 커버가 하나씩 더 씌어져 있었는데 이번 책은 커버가 없다.
뭐 속과 밖이 같은 표지여서 커버가 없어도 문제는 안되지만 약간 달라진 점이라면 이정도가 아닐까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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