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하는 힘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평점 :

<공부하는 힘>을 드디어 다 읽었다.
엄마이기에, 직장인이기에 공부는 평생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공부하는 힘>은 나를 새롭게 다독여주는데 도움이 된 책이다.
공부가 몰입을 만났을 때,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공부하는 힘>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주부이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생 해야하는 것 중의 하나가 공부가 아닐까 싶다.
매년 연초면 세우는 계획 중 꼭 빠지지 않는 외국어 공부도,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 관련 공부가,
주부라면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공부하고 노력한다.
<공부하는 힘>을 읽고선 내가 정말 몰입을 하면서 공부를 했나 생각해보았다...
결론은 이 책에서 말하는 것만큼 깊이있는 몰입을 한 적이 없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또롱또롱 업체나 지인의 메신저나,
스마트폰의 실시간 어플을 통해 손에서 핸드폰을 놓기 어려울 정도이니
정말이지 난 이 나이가 되도록 과연 무엇을 한건가 싶기도 하다.
(연초에 계획한 외국어 공부는 8월 중순인 현재 작심3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차라리 아침에 집중해서 듣기라도 해보자 했지만
그것 또한 핸드폰이나 책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해서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정녕 내가 몰입을 만날 수 있는걸까? 갑자기 두렵고 걱정이 된다. ㅡㅡ;;;;;;;;
몰입학습법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단답식 해결방식이 아닌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집중하고 몰입하는 건데,
그러기엔 세상이 날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
<공부하는 힘>은 최고의 공부몰입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총 6장으로 구분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수험생을 위한 하루 15시간 공부 비법'을 나에게 대입해서 외국어 공부와 책읽기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그 비법으로는
1. 수면이 부족해서는 안된다.
2. 매일 규칙적으로 30분간 운동한다.
3. 온몸에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슬로우 싱킹'방식으로 공부한다.
4. 두뇌 가동률을 최대로 올려야 한다.
5. 과목은 수시로 바꾸지 말고 한 과목을 충분히 오래 공부한다
6. 암기보다는 이해와 사고 위주의 학습을 한다.
7. 자투리 시간에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8. 선택과 집중을 한다.
9. 반복 학습을 한다.
10. 공부에 대한 최대 구동력이 만들어지도록 의도적인 노력을 수시로 한다.
이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일까?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고, 선택과 집중, 반복 학습이 아닐까 싶다.
나는 출퇴근 시간이 긴 편이다. 회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해서 출퇴근시간이 무지무지 길어졌다. 중간에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가방을 들고 사람들에 치이다보면 집중과 몰입이 쉽지 않다. 하지만 아침에 조금만 일찍 움직이고, 업무상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가만히 정리하거나 그동안 계속 미뤘던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 가장 최적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제목 자체가 공부의 몰입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이제 7살인 우리 아이에게도 조금씩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같이 간단한 문제집을 하다가 설명이 길어지면 대충 눈대중으로 풀어버려서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걸 요즘 발견했다. 물론 엄마가 없을때 혼자서 하다보니 그런 일이 더 많은것 같긴 한데....)
암튼 아이의 공부를 위해서도 바로 답이 나오는 1+1을 알려주는 엄마가 아니라
스스로 몰입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조금씩 규리와 연습(?)을 해야겠다.
그러기위해선 엄마가 더 부지런해져야겠지....(정말이지 엄마는 할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
아직은 몰입에 대해 크게 효과가 있었다고 할 수 없지만
조금씩 연습해서 공부가 몰입을 만나서 공부의 뇌관을 마구마구 터뜨릴 수 있도록 숨은 능력을 발휘해서 지금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덧... <공부하는 힘>은 직장인, 대학생, 주부, 중고등학생 할것없이 모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몰입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