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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트리거 - 입소문의 방아쇠를 당겨라
제이 배어.다니엘 레민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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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첫페이지부터 바이럴 마케팅 고수가 되고 싶다면 당장 읽으라는 문구를 대놓고 쓴 책인데 부제부터 끌린다.
하물며 뒷표지에는 "더 이상 인플루언서에 돈 쓰지 마라!"라고 대놓고 쓰여있다.
말이 되는가. 어쩜 이리 당당하단 말인가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첫카피를 보자마자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 정도로 꽤 도발적이다. ㅎㅎㅎ
그래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더 기대하면서 읽었다.
구매의 90%를 좌우하는 건 광고가 아닌 입소문이라고 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옆집 엄마가, 회사 직원이, 아는 언니가 말하는 "이거 괜찮더라"라는 멘트에 우리는 항상 그리고 자연스럽게 혹하곤 한다.
나도 써보고 좋은 물건은 내가 광고비를 받는것도 아닌데도
주위에 이거 너무 좋다고 마구마구 이야기하곤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회사직원보다 더 열렬하게 추천하지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문제는 나도 모르게라는 것 ㅡㅡ;
특히나 이런 입소문 자체 하나하나가 제공자입장에서 봤을때 광고비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 믿는 사람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괜찮다더라는 자연스런 입소문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다.
이 책에서 이것을 '토크 트리거'라고 명시하고 다양한 예시와 함께 이야기하는데
첫장에 소개된 미국의 치즈케이크인 팩토리 레스토랑의 경우는 자연스럽고 재미난 예시를 통해 '토크 트리거'에 대해 더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읽다보면 정말 이런 레스토랑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책을 읽고 검색을 통해 어떤 메뉴판인지 찾아보게 될만큼 신기하긴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인스타나 트위터등을 통해 마구마구 자연 바이럴이 될것만 같다.
이렇듯...큰 광고비를 쓰지 않고 조금만 인식을 전환하기만 해도 입소문의 방아쇠를 찾을만한 곳이 많다고 한다.
암튼 이 책에서는 아래 내용만 기억하면된다.
- 입소문으로 대박 난 그놈들의 4가지 흥행 전략
- 계속 떠들고 싶은 5가지 입소문 유형
- 강력하고 오래가는 입소문을 만드는 6가지 과정
각 챕터마다 적절한 예시와 함께 전략, 유형, 과정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기존 우리의 고객을 확실한 마케터로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토크 트리거' 마케터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