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박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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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글쓰기는 대학에서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다.

보고서를 쓰거나, 자기의 생각을 조리있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 글쓰기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실은 글쓰기보다는 주입식 공부에 더 적합하게 되어 있어서 

대학생이 되어도 내 생각을 제대로 쓰는 사람이 많지 않는 현실이다. 


대학생이 되어도 한 학기 동안 10페이지 정도의 보고서를 5회 이상 쓴다고 한다. 이는 평균적으로 따져보면 1년에 대햑 100페이지도 안된다. 게다가 자신의 생각보다는 다른 자료를 보고 쓰는 경우가 적지 않은지라 가장 기초적인 문장을 쓰는 것부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인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사실 그 사람들에는 나도 포함되는지라. 나를 위해 읽은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교수가 10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이해 쓴 책이다. 


머리로만 생각하던 글을 조리있게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꾸준히 쓰는 사람이 잘 쓴다. 그렇다고 무작정 쓰는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글쓰기를 반복한다. 20분 혹은 30분을 정해놓고 그 시간 동안에 쓰는 연습을 하면 좋다고 한다. 

한번에 많이 쓰는 대신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쓰는 것을 추천하며, 주장이 담긴 논리적 글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쓸 때 더 성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내가 쓴 글의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해보아야 하고 누군가가 자신이 쓴 글ㅇ 대해 피드백을 요청하면 그 요청을 최대한 받아들이라 한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1. 자료 수집과 요약, 정리

2. 분석과 비판을 통한 논리적 사고법

3. 효과적인 개요와 초고 작성하기

4. 내용과 표현 다듬고 고치기

5. 완성된 글을 함께 읽고 평가하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쓰고, 고치고, 다시 쓰는 연습이다.


직업의 특성상...글을 자주 쓰는 편인데, 요즘에는 쓰는것 보다는 보는 것을 많이 하다보니 예전보다 글을 조리있게 쓰거나 정리하는 스킬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낀다. (반성한다. ㅠㅠ)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연습을 해보자고 다짐을 해보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반성의 나날을 보내곤 한다. 

(쓴 글을 누구에게 보여주라고 하지만.....우선...일정한 시간에 내 생각을 정리하거나 책의 내용을 조리있게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봐야겠다. 연초 계획임에도 아직 시작도 못했지만......이 책을 계기로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해보자고 다짐해본다.




이 책의 특장점으로 중간중간 글쓰기 트레이닝이 나오는데 

제시된 문장들이 지닌 오류나 오색한 부분을 고쳐보는 부분이 있다. 

처음에는 막막했고 뭐가 틀렸나 싶었는데 이렇게 연습해보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글쓰기를 할때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관대해지려는 경향을 경계하라고 한다' 진심...이정도면 되었어가 아니라 내가 쓴 글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마음가짐, 반복적인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듯하다.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진심 내가 항상 고민하던 주제이기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암튼 눈으로만 머리로만 읽고 보고 끝나는게 아닌... 매일이 어렵다면 일정한 시간을 잡고, 매일 쓰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정말이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강한 나같은 사람을 위해....

한번쯤 읽고 마인트 컨트롤을 하기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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