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개의 강의중 제6강 양자역학에 대한 내용을 약간 제외하곤 대부분 고등학교 물리학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내용도 저로선 그렇게 참신한 내용을 발견하긴 쉽지 않더군요. 제 생각으론 물론 파인만이란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며 천재며 달변가라고 할지라고 그런 파인만의 대학강의내용중 몇 부분만을 추려서 일반인을 위한 한권의 책으로(그것도 물리학도가 아닌 일반인) 만드는것 자체가 전문성과 대중성을 사이에 두고 여러가지 타협을 하면서 내용이 변질될 확률이 상당히 많을거라 생각됩니다.대략 고등학교때 배웠던 물리학에 대한 내용을 어렵지 않은 필체로 리뷰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고등학생이나 물리학의 추억을 더듬고 싶으신 일반인에게 추천해드릴책이지 물리학도나 물리학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을 가지신 분에게 추천해드릴만한 책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파인만씨는 너무 멋있고 너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