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 본 한국역사 - 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에는 수많은 정의가 있다 이를테면 역사는 현재화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든가..
그러한 정의에 [수난의 여왕], 이 한가지를 추가하신 분이 함석헌 그다

그는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수난의 여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수난을 극복할수 있는 힘을 보았던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미쳐 배우지 못하고 못들었던 말이 있어서 어색할지 모르겠지만 읽다보면 적응이 된다 마치 어릴적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처럼 말이다. 물론역사는 단순한 옛날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흔히 요즘 우리나라를 일러 어른이 부재한 사회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러한 우리에게 진정한 어르신이 될 분이 함석헌 이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남편 윤이상 -상
이수자 지음 / 창비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최근 송두율 교수로 인해서 신문에서는 떠들썩 하다가 잠시 수그러 들었다 송두율하면 독일이 떠오르고 독일하면 나는 분데스리가 괴테 차범근 통일한 부러운 국가 그리고 나는 여기에 윤이상을 기억한다

윤이상
그는 과연 누구인가?

현대 한국의 음악가로 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독일에서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 괴테상을 받았고 독일에서 삶을 마친 사람이라고 간단히 말할수가 있다

이 글을 읽고 이분의 음악을 듣고 나면 내가 괜히 부끄러워진다는 생각만이 든다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환영을 받지 못해도 그러한 조국을 위해서 살다가 돌아가신 분에게 우리가 해드릴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드니 고개를 들수가 없다

저자가 윤이상 씨의 아내되는 분이라서 그런지 글을 읽을수록 안타까움이 사무치는것을 느낄수가 있다 이분이 정당하게 대한민국에서 평가받는날 통일은 다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슷한 것은 가짜다 - 연암 박지원의 예술론과 산문미학
정민 지음 / 태학사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면 감동하는 책이 있고 흥분하는 책이 있고 두려움이 앞서는 책이 있고 머리를 띵하고 치는 격한 감정이 일어나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위에 열거한 것들을 모두 만족한다면 나의 말이 지나친것일까?

흔히 교과서에서 박지원하면 열하일기 일야 구도하기 북학파의 실학자 혹은 문체반정의 주도자 그리고 그 이상의 무엇을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 정도의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과연 당시에 석학이라고 불러도 될것 같다 뚫어져라 흠집을 찾으려 해도 찾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도 있다 비유가 강해서 조잡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걸 보면 얼마나 노력했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앞으로 교과서에 그의 글이 많이 실렸으면 하는 소망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책을 보면 인용문헌 아니면 추천 책을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추천을 하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책은 약간의 재미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경제학 치고는 책장 넘기기는 버거운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말 그대로 입문서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구하려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고 경제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고 위대한 경제학자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책을 펼쳐 보아도 상관이 없을 듯하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엔트로피 범우사상신서 14
제레미 리프킨 외 지음 / 범우사 / 199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보면서 다 들어본내요인것 같은데 별로 흥미도 없어서 언제 나온책인가 보고 나서 책을 다시 들어야 했다 책이 처음 간행된 연도가 나의 출생연도와 비슷한 시기이다 그 당시에는 21세기를 어떻게 예상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들고 그리고 21세기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하느 생각이 들었다

그가 에너지에 관해서 적은 부분 중에서 석유 부분을 읽다가 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는가 하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동안 미디어 에서 이야기하였지만 지금 미국의 문제는 이미 20여년전에 예측되었던 것이다 그것을 악의축이니 하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다 그리고 저자는 그런것을 생각했을까?

미국에게 좋은 사실이 아닌것을 이렇게 이야기 해도 될까? 그러나 곧 깨달았다 미국은 이미 그런상황을 예측하고 준비를 해왔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도 이제는 다른게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온것이다 패러다임의 전환 이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야할 처방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