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와의 대화
송두율 지음 / 한겨레출판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이 글을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는것은 이럴수도 있다라는것이고 또한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였나라는것이다. 처음부터 지은이는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
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종전에 우리가 감히 생각할수도 없고 아니 생각을 하기 꺼려하는 주제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이야기를 하면서 시작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안고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이야기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에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그리고 결론은 흐지부지하게 끝내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문제에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있다.. 그동안 편협한 민족주의에 묻혀 다른것은 보려하지않았고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이를테면 내가 지닌 단점은 작게보이고 남이 지닌건 크게보이는 그런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나의생각을 알고나있는듯이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내가 해온일이 나쁘다는것인지 몰랐고 그리고 그것이 왜 나쁜건지 그리고 이 사회는 왜 알려주려하지않고 나는 늦게 이런걸알았나 하는 느낌이 /// 그래서 제목을 나를돌아볼수있는 기회라고 한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이 책역시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저자가 우리나라가아닌 독일에살고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외국에서 보면 모든것이 객관적으로 볼수있다는 점이 좋은 점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살지 않기 때문에 모든것을 현상적으로만 볼수 있다는것이다.모든 일은 그 나라안에서보아야지 완벽히 알수 있지 그저 밖에서 보면 모든것을 볼수 없다는이야기이다 다시 말하면 도둑이 나타나서 집을 털때 집안 식구들이 보는것하고 이웃집사람이 보는 차이와 같다고 할수있다..

이러한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바는 전달을 하엿다고본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외국에가서살면서도 우리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비록 외국에서 살고있지만 항상 분단된 조국을 생각하고 조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 지은이이 심정을 충분히 느낄수가 있다 흔히 외국에 가면 모든것이 그리워진다고한다.

저자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자신이 살던 집에서 나와서잠시 밖에 있다가도 돌아오면 좋은것이 집인데 그런 집과 같은 자신이 태어난 조국을 떠나서 이역만리 외국에 살고 있는 저자가 떠올라 잠시 서글퍼지기도 한다 일이년도 아니고 수십년간 외국생활을 하면서도 조국을 걱정한다는것이 나에게는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비록 대한민국에살지만 가끔 이 나라에 살아야하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이글을 읽다보면 내가 왜 여기에서 살아야하고 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종종 외국에가서 살고 싶다는생각이 들거나 아님 자신이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우리나라가 너무나 싫을때 또는 무언가 다른 해결방식을 얻고자 한다면 이책을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어보인다

물론 이책을 모두다 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근데 남이 좋아하는 것은 거기엔 분명한 이유가 있는것이다 혹시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면 읽어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똑같은 이야기 하는것 아닌가하고 의심하는 분들은 읽지않으셔도 좋다/// 선택은 자유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