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에 1억 원 모으는 법 - 평범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주이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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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제대로 읽어보는 경제 자기계발서.

<평범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최단기에 1억원 모으는 법'>이다.

내가 이책에서 가장 크게 도움이 된 부분은

'부'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는 점이다.

나는 딱히 부자가 되고싶은 생각은 없었다.

부자가 되기에는 돈에 관심이 별로 없고

돈에 집중하는 삶도 아니며

앞으로도 그럴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나는 가난하지 않을 정도로 낭비하지 않고

적당한 대비를 하며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큰 부를 물려받을 수 있다거나

(가끔하는)로또 당첨에 대한 기대도 높지는 않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내가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빠르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분명 보고 들은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며 확 꽂혔던 것이 바로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였다.


우연히도 3년째 주변에 부자들이 많은 환경에 있는데

왠지 모르게 위축되는 기분과 크게 티나지 않음에도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걱정을 하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되려 경계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도 있는데

내 주변사람들이 부자라고 해서

나도 착각하고 지내다가는

가랑이 찢어지겠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였다.

책에서 말하는 것은 그들의 소비습관이나

부자들의 여유로움을 단순히 모방한다기 보다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당당한 태도를 갖고

그러한 자태를 만들어 나가라는 의미였다.

처음부터 나는 부자가 될 수는 없어. 라고 단정하지 말고

지금부터 노력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확신과 빠른 행동력,

강한 멘탈을 가지라는 점이 도움이 되었다.

사실 둘째 임신 후 당장 내년 상반기까지는

나의 수입이 줄어들 예정인 상황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우울감도 찾아왔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책에서도 말하는, 요즘은 거의 필수인

'파이프라인' 만들기는 출산을 앞둔 내 입장에서는

실천이 곤란한 부분이지만

최소한으로 '나의 재무재표 작성하기' 정도는

충분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의욕이 생긴다.

책을 가이드삼아 부자로 가는 목돈이 될 수 있는

1억을 모을 수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놓지 않고 가져보려한다.


그동안 현실적이라는 이유로 돈에 대해, 부에 대해

회피해왔던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3년 뒤 이 책을 통해 실천하고 나아진 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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