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쨍한 사랑노래>... 솔직한 심정으로 참담하다. 내가 이렇게 시에 대해 무지한건지, 아니면 이런 시가 나한테 맞지 않는건지.. 그 흔한 연애시마저 왜이렇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_-;; 글쎄, 그들의 사랑에 대한 시적 묘사가 나한테 와닿지 않는건지, 아니면 내가 건성으로 읽은 탓인지.. 정말 모르겠다.난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같은 걸 원했다만....

한홍구의 대한민국 史 3을 읽고 있다. 정말 이 책 디자인은 예술이다. 내가 본 인문서적 중 북디자인으로 뻑간 책이니까.. 이 책 1편을 읽을 때가 작년 이맘때쯤, 아니 작년 1, 2 월쯤이었다. 한겨례 21에 연재된 글을 묶은 것이라 나도 읽어본 글이 꽤 많다. 하지만 다시 되씹으며 읽는 재미가 역시나 있다. 2권은 건너뛰었지만, 한번 읽어봐야겠다.

겨울이라서 리뷰 쓰기가 귀찮은건가..-_-; 노느라 바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