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막상 읽으니 나쁘지는 않았다. 처음엔 '이거 경제학 맞아?'하고 놀라며 재미있게 읽었는데 뒷심이 너무 약하고 좀 지루한 편이었다.
존 그리샴의 소설 중에는 첫 스타트로 끊은 <거리의 변호사>. 재미있다. 지금 100 몇 페이지 읽고 있는데, 역시 미국 대중 소설은 빨리 읽히고, 쉽게 읽히는 게, 인문 서적 읽고 나서 읽기엔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