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눈물>... 정말 이만큼 재미있으면서 마음을 흔드는 책은 흔치 않다. 이 책에 관한 리뷰가 만점을 줘서 기대를 하고 산 책인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어제 근 두세시간동안 이 책을 붙들고 12시를 넘겼다. 정말 그렇게 주르륵 읽어내렸는데도, 이책의 감동은 왜이리도 깊게 내가슴속에 자리 잡은 건지... 7천 Km를 도망친 그들의, 전세계의 억압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얼어붙은 눈물이 얼른 녹아내리길!!

 

 

이제 읽을 책이다. 이 책과 <돈키호테>를 끝내면 저번에 산 책은 이제 다 읽게 되는 셈이다. 표지가 정말 멋진 책이다. 내용이야 지금 서문만 대충 훑어보고 있지만 슬슬 기대가 되는 중이다. 그러고보니 요번에 카이사르의 또다른 책 <내전기>가 나왔다. 이 책이 재미있으면, 그책에도 한번 손을 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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