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츠바메 작가의 작품은 전편 소장중이고 정말 좋아하는데 그 작품들의 외전과 특전, 초창기 동인지 작풍들마저 모아서 책이 나왔다. 가격이 꽤나 나갔지만 그만큼 분량도 많고 읽을거리도 많아 좋았네요. 독자를 위한 팬서비스 같은 선물 느낌이라 행복했어요. 다른작품의 캐릭터끼리 만나는 씬들이 많이 나와 더 좋았네요.
히나코 작가의 작품을 자주 읽었는데 이 작품은 오랜만이네요. 앞권 없이 읽었지만 대강 이해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공의 집착이 예사롭지 않은데 싫어 싫어 하면서도 결국 그의 애정에 끌려가고 마는 수네요. 공의 과거에 연결된 인물이 나와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아니 대체 어디까지 가는겨?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공이 화내고 이야기가 더 진행될 듯 하다가 끝나버려 아쉬워요. 내용이 짧은게 좀 섭섭하네요.
평화롭던 숲에 등장한 두명의 남자. 엄청난 마력을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체질의 샤갈과 그 마력을 받아줄 수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 세같살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결국은 피오의 승리로 끝나네요. 루소도 멋진 남자였는데 살짝 아쉬운감도. 어리버리 하던 왕자님은 샤갈의 교육 덕에 멋진 마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왕자님으로 자랐네요. 게다가 뒤에 등장한 귀여운 용 쁘띠! 새로운 볼거리라 좋았어요. 3명으로 시작했지만 2명으로 해피엔딩. 다른 이야기도 궁금한데 상하권으로 끝나서 좀 시원섭섭하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