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리뷰 참가하느라 별 생각없이 구매했고 표지를 처음 봤을 때 느낌도 그닥 취향이 아니고 해서 진짜 기대없이 펼쳤는데 일단 그림체에 눈이 떠지고 개구리 인형탈 속의 남자에 눈이 휘둥그래! 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게다가 둘이 왜이렇게 잘어울리는지... 수의 미소가 보는 사람도 녹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작가님 이게 첫 작품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페이지 수가 짧은게 너무 아쉬운데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하는 마성이 느껴지는 만화였어요. 기대 기대.